• 최종편집 2026-07-07(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본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26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여름수련회’ 현장에서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전국 기독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총 41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First, No matter what(마태복음 6:33)’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수련회에는 전국 40개 지구 330개 캠퍼스에서 모인 국내 대학생들은 물론, 케냐·일본·벨기에·페루 등 세계 17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참가자 300여 명까지, 총 1만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신앙 안에서 인생의 비전을 탐색하는 비전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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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박람회에 마련된 본부의 장기기증 홍보부스에는 수련회 기간 내내 청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본부가 그동안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생명나눔 캠페인의 결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캠퍼스 캠페인 당시 봉사자로 참여했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방문하여 희망등록에 동참하는 등, 그동안 대학가에서 누적된 장기기증 운동의 인지도가 현장의 높은 참여로 이어졌다.

 

더불어 지난 2009년 소천 당시 각막기증을 실천해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선물한 CCC 설립자이자 본부 초대 이사장인 故 김준곤 목사의 생명나눔 이야기는 올해도 큰 울림을 주었다. 장기기증 홍보부스를 찾은 청년 이 모 씨(27세, 남)는 “생명을 살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을 실천하셨던 김준곤 목사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공감했다.”라며 “그 발자취를 따라 나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명나눔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현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박 모 씨(22세, 여) 역시 “캠퍼스에서 본부가 진행하던 장기기증 캠페인을 보고 생명나눔 운동에 관심이 생겼는데, 김준곤 목사님의 각막기증 이야기를 통해 뜻깊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하나님이 특별하게 만드신 걸작품인 우리의 생명을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가장 먼저 구하겠다는 올해 수련회의 주제처럼,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약속한 기독 청년들의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청년들로부터 싹튼 생명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피워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대학생선교회는 故 김준곤 목사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수련회마다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8,575명의 기독청년이 장기기증을 약속했으며, 젊은 세대의 장기기증 인식개선과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 정착의 선구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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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여름수련회에서 기독청년 418명 생명나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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