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18(화)

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기자수첩

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청년들 교회 떠나는 이유? ‘목회자의 언행 불일치’
    세상과 교회의 가교역할과 한국교회 내 다양한 사역들의 연합을 위해 설립된 ARCC 연구소(소장 전병철 교수)가 청년 1017명과 사역자 1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은 ‘청년, 그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자료집을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연구소는 ‘교회를 옮길 의향이 있다’고 한 응답자 320명과 ‘신앙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청년 80명의 대답에 초점을 뒀다. 그 결과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청년들과 사역자간의 인식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를 옮길 생각이 있다고 답한 청년들은 목회자 관련 항목에 불만족 점수를 많이 줬다. 이들이 1점(매우 만족스럽다)~5점(매우 불만족스럽다) 중 매긴 값의 평균을 보면, 목회자의 언행 불일치(3.63점), 목회자의 설교(3.59점), 목회자의 상처 되는 말(3.31점) 등 목회자 요인이 불만족도가 높았다. 교회의 헌신 강요(3.60점), 영적 필요가 채워지지 않음(3.36점), 청년부 내의 끼리끼리 문화(3.23점) 항목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사역자들은 목회자 요인을 주된 문제로 여기지 않고 있었다. 대신 ‘청년이 복음의 본질을 듣지 못해서’ ‘교회 말씀이 청년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믿음에 설득되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난다고 봤다. ARCC 연구소는 “청년사역자들의 생각과 청년들 사이의 약간의 온도차 있는 것 같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로 목회자 요소를 높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청년사역자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스스로 성찰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인지 나타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5-07
  • 5월에도 현장예배 20-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5월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더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교회 예배도 지금과 같이 수도권은 예배당 좌석 수의 20% 이내, 비수도권은 30% 이내 인원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수도권 외 부산과 울산, 경남 진주, 사천 심해 및 경북 경산시의 경우 확진자가 많아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 지역의 경우 20% 기준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중대본 측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고 유행이 평균 1,000명 이하로 적정 통제가 되는 경우,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5-07
  • 소명교회 개척설립예배
    지난 5월 2일 오전11시 부산영락교회에서 분리해나간 소명교회 개척설립예배에 이재철 목사(전 100주년기념교회 담임)가 설교했다. 이날 예배는 최태수 장로의 사회로, 김진락 원로장로가 기도하고 이재철 목사가 ‘결별, 그리고 섭리’(행15:36~4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소명교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방송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0명이 예배드렸다고 교회 관계자가 말했다. 다음 주는 정식 담임목사 청빙위가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5-07
  •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는 어떻게 변화 될까?
    필자는 미래학자도 아니고 신학 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40년간 한국교계 언론인으로서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듣고 본 사실에 근거해 필자로 하여금 ‘한국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 될까?’라고 고민하게 됐다. 이것을 역사의 흔적이나마 남기고 싶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이런 제목을 달았다. 코로나19 이후, 10년쯤 후 2030년의 한국교회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심히 염려스러운 이슈다. 세상은 급속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교회 역시 전도와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될 것이다. 이전에 유행했던 것과 전혀 다른 물결을 타고 이미 진행되고 있던 흐름을 더욱 가속할 것이다. 사회가 새로운 기술이 더 신속하게 도입되고 인구 고령화는 초고령화로 접어들어 10년 후에는 한국교회 교인들의 모습은 아마도 노인 성도들의 모임이 대부분일 것이다. 때문에 지금부터 먼저 제도나 개혁이나 관습도를 바꾸는 교회가 살아남을 것이고 부흥의 기선을 잡아갈 것이 뻔하다. 2030세대, 다음세대라 할 수 있는 세대들은 이런 고령화된 한국교회에 머물러 있지도 않고 떠나 아예 새로운, 그들만의 젊은 교회를 유지하고 출석할 것이다.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라는 병원균은 중국 밖으로 퍼져나갔고, WHO는 결국 팬데믹, 즉 최고 위험 단계의 전염병이라고 전 세계에 선언했다. 2020년부터 2021년 지금까지 30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장기불황으로 실업률이 치솟고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도 불가능해 보인다. 다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따라 한국교회는 대형교회에서 중소교회로 평준화가 전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금년, 장로교를 비롯한 각 교단의 노회, 지방회 등에서는 교회 폐쇄 청원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는 추세임을 보고서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폐쇄가 아니면 작은 교회끼리 합병이나 경매로 넘어가는 숫자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계들이 교회의 무리한 대출로 경매 매물로 나온 숫자가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다고 금융계 종사자가 언급하며 걱정했다. 이런 와중에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출생률 하락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가격과 실업률 급증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아기를 갖는 것은 무모한 짓이고 부담만 가중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교회 주일학교는 붕괴되는 형상을 초래한다. 어느 한 목사는 향후 한국교회에는 노인 성도만 남고 장례 집례가 이어질까 걱정이라고 필자에게 털어놓았다. 지진 등 자연재해를 위한 대처를 준비했지만 전염병에 대처할 방도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사회적으로도 백신 도입부터 정부가 우왕좌왕하고 방역은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WHO는 2011년에서 2017년 세계 각 지역에서 1307건의 유행병이 발했다고 보고했다 인간은 40~70년 주기로 세계적인 전염병을 경험해왔다. 1988년 제3차 페스트, 1918년 스페인 독감, 1980년 초 에이즈, 그리고 2019년 코로나19가 발행했다. △한국교회 어떻게 해야 다시 희망과 비전을 보일까?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촌하는 경향이 많아짐에 따라 도시의 교인들도 본래의 고향이나 농촌 등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 것으로 추론한다. 도시 교회들은 노인 복지 정책으로 사회복지관을 짓고 노인 돌봄이나 치매 프로그램 등 개발로 이웃주민이나 교인들을 돌볼 수 있다. 그리고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무료 생활관을 제공하거나 결혼 적령기 세대에게는 결혼 상담소 설치, 기독교신용협동조합으로 저금리 금융 운영 등 개발해야 한다. 가톨릭에서는 60년 전 신협을 창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그리고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산물을 도시 교회가 직거래로 유통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 부산 초읍교회는 15년 전부터 이것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도시 교회들이 다음세대, 특히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제도 등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비싼 등록금을 해결할 길이 없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학생 지원 등이 필요하다. 다음세대를 흡수하는 바른 길이 되기 위한 우선 과제라고 기독교대학 교수가 말하고 있다. 사립대학의 존폐여부가 더 불투명한 상황이 되면서 기독교 대학도 마찬가지라고 한 기독교 총장이 염려하며 필자에게 말했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통해 경험한 새로운 변화에 한국교회가 적응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 동안 지혜를 모아 대안을 간구해야 한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역사현장
    2021-05-07
  • 전광훈 목사 또 논란
    유튜브 방송에서 부활절연합예배의 취지를 왜곡시키고, 소강석 총회장을 근거없이 비난해 물의를 빚은 전광훈 목사와 이 방송에 출연했던 교단 소속 5명의 장로에 대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5명의 장로는 교단지를 통해 사과를 했지만, 합동측 전국장로회(회장 박요한 장로)는 관련된 5인 장로에 대해 제명절차에 들어갔다. 전국장로회는 “총회장을 왜곡 비난하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전광훈 목사의 잘못된 발언을 바르게 지적하고, 정확한 사실을 전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반론은커녕 이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심지어 전광훈 목사를 적극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해 본 교단과 총회장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비판했다. 예장합동 총회임원회도 이단대책위에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지시했다. 총회임원들은 교단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합동측 5인 장로들은 4월 15일 사과문을 통해 “전광훈 목사가 소강석 총회장을 비난 비판하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밝히지 못한 무력함에 한탄하고, 전광훈 목사가 소강석 총회장의 발언을 과도하게 해석하여 비난과 비판을 가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번 사태로 교단의 일체감이 훼손되고 교단 총회장의 위상에 타격을 받게 되어 심히 안타깝고, 교단과 전국장로회연합회 및 총회장님께 깊은 사과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교계 일각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번에는 벌집을 제대로 건드렸다.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합동측 총회장을 근거없이 비난한 댓가가 아주 클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4-26
  • 코로나 시대 교회폐쇄가 속출
    금번 봄 정기노회에서 통합 부산노회에서는 5개 교회가 폐쇄청원이 통과됐다. 북부시찰에서 열린교회 제자교회 방주교회 원래교회와 중부시찰의 브릿지교회는 폐쇄청원은 받았고, 북부시찰의 김해 한빛교회는 노회 대여금청산문제로 보류되었다. 이로써 재산특별 처리위원회구성이 발의되었지만 총회 헌법규정과 맞지 않아 한 회기 연구하여 다음회기에 상정키로 함으로 코로나시대에 미자립교회 폐쇄청원이 잇달아 상정되거나 문 닫는 교회가 속출하는 현상이 현실화 되고 있다. 한편 방주교회 송 모 목사는 유지재단의 서류변조로 금융권대출용으로 1억 싯가를 1억 7천만 원으로 서류 변조하여 대출받아 민형사 고발되는 등 노회 재판국에 목사면직을 받았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4-26
  • 하나님은 왜 대형교회를 흩으실까?
    역사는 삶의 현실에서 재조명하여 마치 “그렇게는 살지 말라”고 깨우쳐 주는 것 같다. 현실에 처해 있는 복잡한 문제가 직면해 올 때에 지나 간 역사를 되돌아보고 “아, 그 때 그랬구나!”라고 삶의 해설서처럼 다가온다. 지난날의 경험과 역사의 현장을 지켜온 50여년 세월 속에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부흥시켜 주셨다가 교만하거나 우쭐대면 삽시간에 흐트러지게 만드신다. 더구나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교회 성전도 마음대로 출입 못하게 하시다가 “분열 씨앗”으로 흩으신다. 스가랴 13장9절에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 이는 멸망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라고 했다, 너희끼리 지지고 볶고 싸우면 이렇게 흩어버리실 것이라는 준엄한 경고 음성을 들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당면 문제는 무엇인가? 남태평양 작은 섬이 있다. 이 작은 섬에서 1946년~1956년 사이에 핵실험을 수없이 반복했다. 이 작은 섬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생태계가 파괴되다시피 되어 사람이 살 수없이 오로지 바다의 거북이만 살아가는데 이 거북이가 부화를 위해 육지 모래 속에 알을 낳아야 하는데 자꾸만 산 위로 올라가지 않는가? 방향감각을 잃어버려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 역시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채 자꾸만 교인 모우고 대형교회 만들어 이익집단으로 혹은 거대한 ‘주식회사 교회’로 변질되는 모양새다. 영적 목양보다는 주식회사 교회를 어떻게 잘 운영할 수가 있을까에 집중되고 몰입되어 있다. 방향감각을 상실하며 헤매었던 1980년대부터 2020년까지 경쟁하여 교회 교인들은 개미 투자자고 담임목사는 회장이고 부목은 담임목사의 수행비서와 행정비서 역할을, 시무 장로들은 회사 중역으로 동거해 왔지 않았나? 아예 교회의 주인은 교회 권력과 명예를 가진 주식왕국의 왕 노릇하듯 해 오니까 세상은 교회에 대한 신뢰와 존경은 손톱만큼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교회마저 주식회사 운영하듯 예수그리스도를 멀리하고 자기들이 주인이랍시고 경영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 앞선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했던 것이 내 교회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다. 교회 전문가들은 이번 월간 목회 4월호에 기고한 글에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정도의 위기 앞에 이 근본 원인은 방역 대책이 아니라 교회내부에 위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것은 외부의 문제보다는 이 대형교회(메가처치)에 물들어져 있는 맘모니즘에 종속되어 값싼 복음을 양산하는 장소로 전략되어 진 것이 첫째 원인이고, 둘째는 내부문제들이 교만과 이익 집단으로 매도당해 사회로부터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초대교회의 모습은 헐벗고 굶주려 있을 때만도 교인들이 갖다 준 성미로 목자와 가난한 양들이 먹고 살아오면서 영적 지도력을 잃지 아니했다. 같이 야유회로 갔을 때 교인이 독사에게 물렸을 때에 목사는 자기 입으로 독사의 독을 빨아내어 살려내는 영적 지도력을 갖고 살았다. 지금은 어떠한가? 럭서리 한 고급승용차에 건강을 위해 골프채를 휘둘려야 건강한 지도자 상이라고 자하자찬하고 있지 않는가? 셋째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윤리적 부패와 퇴행이라는 부메랑을 맞아 바닥에서 헤매는 꼴이 되고 말았다. 넷째는 세속적인 가치에 사로잡혀 지도자들이 재물, 권력, 명예에 사로잡혀 맥을 못 추는 세속적인 권위 의식에 노예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 더 보태자면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인해 예배 본질도 잃고 교회가 세속 권력 앞에 저항정신과 예언자적인 메시지가 사라져 가고 있다는 한심한 꼴을 보고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 속에서 전통예배는 사라지고 예배의 본질은 무너져 버려 교회는 나눠지고, 합병내지 아예 교회 문을 닫는 현상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자구책으로는 연합과 일치로 단합하여 느헤미야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상달될 때에 새로운 부흥의 역사와 제2의 사도행전을 쓸 수 있다는 희망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역사현장
    2021-04-26
  • 개척교회 취소한 A교회, 가덕도 농지 구입 금융 실명제에 저촉
    고신 측 A교회는 교회 70주년 기념교회를 개척한다는 명문으로 지난 해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까지 허락하여 헌금하고 은행으로부터 금융대출을 받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 농지 850여 평을 11억 원으로 매입했다. 처음에는 시무장로 두 명을 파송하고 B교회 개척예배를 드리고 부산노회에 정식 임시당회장까지 파송했다. 약 7~8개월이 경과된 가운데 A교회는 지난 3월 28일 주일 공동의회를 열고 B교회 개척을 전격 취소하고 가덕도 농지(명의자 원로목사)까지 개척교회에 주지 않도록 결의하는 전면 백지화로 단행하고 말았다. 결국 B교회는 독자적으로 강서구 신호동 소재 C교회(통합 측 부산노회소속)의 매입하는 등 독자적으로 나섰다. 문제의 가덕도 농지는 교회부지가 못 되는 농지이기 때문에 강서구청으로부터 밭농사를 오는 7월까지 짓지 못 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고장을 받아 놓고 있다. A교회가 설립 70주년에 교회 개척까지 한다고 당회, 제직회, 공동 의회까지 결의한 상태에서 백지화 시키는 재결의도 이상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서원한 고귀한 개척 설립을 취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이 일부 노회원들의 여론이다. 이번 4월 정기노회에서 이 문제가 기타 사항으로 거론 될 것이라는 여론도 있다. 가덕도 농지 땅도 A교회 원로목사 명의도 차명으로 농지법과 금융실명제법에도 저촉되어 어떻게 풀어 나갈 지 주목되고 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4-12
  • 부활절 새희망 콘서트 논란
    4일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된 2021부산부활절연합예배. 이번 예배는 1부 부활절연합예배, 2부 코로나극복 새희망콘서트로 진행됐다. 2부 콘서트에서 가수 남진, 미스트롯2의 성민지, 해피앙상블, 주엔아이 중창단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2부 콘서트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교계 내부에서부터 흘러 나오고 있다. 장로인 가수 남진은 이날 자신의 히트곡이 둥지, 빈잔, 님과 함께 등을 불렀기 때문. 고신교단인 포도원교회 강단에서 일반대중가요를 부른다는 것이 용납이 어렵고, 빈잔의 경우,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등의 가사를 포함됐으며, 앵콜 요청 등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예배가 끝나고 진행된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행사에 지나친 반응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2부 ‘코로나 극복 새희망콘서트’는 부산시민을 위해 부산시에서 3천만 원을 지원하는 행사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부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 남진 장로가 대중가요만 부른 것이 아니라 그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과 감사 그리고 코로나로 지친 부산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무대로 진행됐다. 과거에도 노사연 등 대중가수들이 부활절연합예배 2부 순서로 출연해 대중가요를 불렀던 예도 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기획한 관계자는 “새희망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고 극복을 소망하는 콘서트로 마련됐다. 출연진의 출연비 등은 교계의 헌금이 아니라 부산시의 지원금으로 지급됐다. 대중가수가 출연해 가요를 불렀지만 가수의 신앙간증과 함께 찬송가도 불렀다. 기독교계가 주최한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라고 보았으면 좋겠다”며 오해가 없기를 당부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1-04-09
  • 70주년이 된 부산영락교회 끝내 2차 분열 시작되다
    1951년 6.25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온 이후 기독인들이 부산지역내 부민교회를 비롯하여 초읍교회 등 20여 교회를 개척했다, 부산영락교회는 특히 故 한경직 목사 등 서울 영락교회 교우들이 한데 뭉쳐 서구 부민동 위치에 부산영락교회로 재건했다. 정확히 말하면 70년 전 1951년 1월 7일 불과 30여명의 피난민들이 모여 한경직 목사를 중심하여 개척한 피난 시절 교회였다. 수복 후 다시 서울로 가는 교인은 떠나고 부산에 남아 있던 교인은 故 강신명 목사에 이어 바톤을 받은 故 고현봉 목사가 같은 이북 출신으로 대개 이북에서 월남한 교인이 대부분이었다. 고현봉 목사가 시무할 시절 1970년에는 이남 출신 교인과 이북에서 개척한 교인들이 서로 보이지 않는 대립과 갈등을 보이기 시작했고 고현봉 목사가 현 부민동 자리에 신축(지하 1층, 지상 2층)을 하면서 완공할 1983년 즈음에 통합 교단 총회장 취임하면서 총회장소로 이곳에서 행해졌다. 혹자는 이남 출신인 故 서석호 장로(한국요업 대표이사)와 故 박영희 장로(부산내과의원 원장)의 이남 대 이북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으로 일반 교인들에게 일컬어지기도 했다. 그 분쟁의 한 가운데 故 고현봉 목사의 양딸 고명자 집사가 개입되어 싸움의 불씨가 번지게 되었다. 고 목사는 서석호 장로를 지지하여 훨씬 교인 숫자가 많아 반대 측은 불리한 양상이었다. 하지만 이북 출신 등이 대개 부산 교계 명성이 있는 분이 많고 알짜배기 교인들은 반대 측에 서있었다. 소속된 통합 교단 부산 노회 역시 반대 측에 손을 들어 주었다. 결국 따로 분리하여 개척한 곳이 지금의 하단 영락교회(통합 측)이고 고 목사 측은 교단을 탈퇴하여 백석교단으로 옮겨갔다. 이것이 바로 제1차 분열 역사이다. 1987년 분규 이후 34년 만에 또다시 내분으로 시무 장로 9명을 불신임으로 퇴출하는 바람에 새로 개척하여 나온 측이 지난 3월 14일 대신동 부산신학교 강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교인 62명을 시작으로, 두 번째 예배를 드린 21일 주일날에는 95명이 참석하여 부활주일이었던 4일 139명이 참석했다. 교회 명칭을 가칭 ‘소명교회’라고 하고 부산노회(통합)에 가입을 검토키로 했다. 둘째 주일 3월 21일은 시무장로 10명과 원로장로 1명이 참석하여 서로 감격하는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오는 5월 2일 주일에는 이재철 목사를 초청, 설립감사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2차 분열은 사실상 진행형이고 한편으로는 관할 서부 경찰서에 두 명의 장로가 담임목사를 상대로 횡령 및 배임으로 고소는 근 4개월 동안, 지난 해 12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영락교회 50주년기념준비위가 양산에 대지를 약 1만5천여 평을 구입하여 제2성전 겸 기도처로 시작한 것이 발단이다. 양산 그린벨트 부지를 담보로 대출받은 문제, 지리산 기도원 문제, 담임목사 안식년 시 지급한 사례비 문제 등 시시비비로 관할 경찰 당국에 고발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기 까지 분쟁의 핵심은 무엇인가? 분쟁의 핵심은 교회 기존 정관엔 담임목사 ‘70’세로 된 정관을 소속 교단 백석교단이 정년 75세로 늦추는 바람에 본 교회 정관 우선인 교인 총회로 통해 정관 개정을 허락하고 담임목사는 계속 시무하도록 당회원끼리 시비 거리가 된 것이다. 현 담임목사는 영락교회에서만도 교육 전도사 시절부터 만42년을 시무하면서 겨우 하단영락교회로 나간 이후 200여명도 안된 교인을 무려 2000여명의 교세로 확장하여 연간 60~70억 원 예산과 양산 제2성전과 다비다 모자원 운영, 지리산기도원 등 혁신적 부흥의 기초를 닦아놓고 든든한 대형교회의 기반을 세워놓았다. 그리고 현 성전이 교인 수용이 협소하니 향후 2년만 더 목회하면서 새 성전 기초를 세우고 2년 안에 정년은퇴를 당회에 소신을 밝히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담임목사는 통합교단으로 옮겨 가는 문제, 하단영락교회와 합병 문제 등 기도하는 기도제목들이 채 이루기 전에 이런 불상사가 나게 되어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너무 미안함을 감출 수가 없다는 말을 필자에게 솔직히 털어놓았다. “내가 뭐 75세까지 갈 생각은 없는데 일부 나간 장로들이 못 알아주니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결국 부산영락교회는 하단영락교회가 1차 분열이고 2차 분열이 이번 소명교회 분열이 되고 말았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역사현장
    2021-04-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