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예장합신 총회에서 ‘사이비 종교’로 결의된 파룬궁(설립자 이홍지) 션윈 예술단이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다. 션윈예술단 측은 “중국 5천 년 전통문화가 지닌 풍부한 유산을 예술형식으로 복원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이단전문지 현대종교는 “션원예술단의 공연은 파룬궁 집단 소속 공연이며, 공연에는 반정부적 정치 요소, 포교를 위한 종교적 요소들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고 우려하면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션원예술단은 2006년 파룬따파(파룬궁) 수련자들이 설립했(다)”는 내용과 “1992년 [파룬궁 교주] 리훙쯔(이홍지) 선생님이 고향인 중국 동북부 도시 창춘(長春)에서 처음 강습반을 열면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됐(다)”는 주장이 션윈예술단 홈페이지에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파룬궁은 예장합신 교단이 지난 2018년(103회 총회)에서 ▲창시자 이홍지가 지신의 본질이 삼위일체라고 주장 ▲모든 중생의 구원자는 이홍지 자신이라고 주장 ▲사람의 수명을 2년 연장해 주었다거나 죽은 자를 살려냈다고 주장 ▲파룬궁을 수련해야만 천국에 간다고 주장 등의 문제로 “사이비종교”로 결의된 바 있다. 

한편, 파룬궁 션윈 예술단은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5회 공연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연 7회를 준비중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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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션윈 예술단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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