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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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교회학교는 더 큰 위기를 겪으며 아직도 예배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그동안 교회에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의지해 왔으나 교육 주체가 다시 가정으로 오면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고민하는 부모들도 급증했다. 가정의 신앙교육을 돕고 교회교육 현장을 돕고 있는 향기나무교육개발원 대표 박미화 박사를 만났다.

박미화 대표는 예장고신 총회교육원에서 교재개발 팀장과 어린이 큐티월간지 편집장으로 사역했고, 교회학교 교역자들과 교사들, 그리고 부모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인도했다. 특히 44개의 성경오감놀이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고, 현재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기 위해 향기나무 교육개발원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미화 대표는 “언젠가부터 목회와 교육이 분리되었다. 어린아이들은 교회의 실제적 신앙인이 아니라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어야 참 성도가 될 잠재적 신앙인으로 여겼다. 즉, 교회학교 현장에 절박함이 없어졌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온 것이다. 부모들은 그저 자신들이 공예배를 드리고 양육 받을 동안 교회학교에 자녀를 맡겼고, 교사들 또한 시간 떼우기식의 사역을 해왔다. 부모와 교사들이 현재 자녀의 신앙교육이 끊어지는 것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이것이 지금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말했다.

최근 주일학교 역시 ‘영상예배’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박미화 대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어린이들이 관계를 통해 배운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촬영장비나 편집 기술이 부족하더라도 ‘우리 목사님’, ‘우리 전도사님’이 설교해주는 말씀이 아이들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조언하면서도 영상예배에 대한 우려도 표현했다. “어린이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예배영상은 시청이지, 아이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면서 결국 아이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부모’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표는 “유튜브 방송에 등장하는 예쁜 선생님의 찬양율동 시간보다 부모와 함께 앉아서 부르는 찬양이 더욱 은혜가 된다. 이런 점에서 교역자들은 부모들이 주일에 자녀들과 함께 오프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말씀 커리큘럼과 안내문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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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대표는 신앙교육 사명의 주체가 부모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신앙교육의 주체는 원래부터 가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교회교육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자 혼란이 왔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현재 신앙교육의 주체가 된 현실에 당황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우리에게 신앙교육의 사명의 주체가 부모임을 일깨운다. 가정을 작은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 중심에는 가정예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향기나무교육개발원에서는 ‘우리 집 성경학교’를 기획 중이다. ‘우리 집 성경학교’는 가정의 신앙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생명력 있는 스타트운동이다. 박미화 대표는 “미디어가 우리의 신앙교육의 유일한 대안이 되어버렸지만, 아니다! 우리의 대안은 바로 ‘부모’이다. 부모들이 직접 하나님 말씀을 먹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집 성경학교를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리 집 성경학교’는 기존의 성경학교와 다르다. 책 중심의 성경학교가 아니다. 영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놀면서 복음을 전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놀다보니 하나님!’, ‘놀다보니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다.

향기나무 교육개발원은 교회교육 현장 사역 전문가들과 교육학 박사들, 놀이전문가들이 만난 최고의 팀이다. 그들은 “어린이들은 자연스러운 일상의 공간에서 놀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자연스러운 일상의 공간인 우리 집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즐겁게 놀기를 희망하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집 성경학교 놀이는 온 가족이 상호작용하며 오감을 만족하는 성경놀이다. 어린이들에게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는 많은 연구에서 놀라운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집 성경학교’를 신청하면, 우리 집 성경학교 운영에 필요한 영상 컨텐츠(오프닝 인형극, 찬양, 설교, 손유희 성경암송, 놀이가이드)와 놀이 꾸러미(15종), 홈데코 가랜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향기나무개육개발원은 유튜브 채널 <향기나무>를 통해 사역자들과 부모들에게 필요한 신앙교육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정예배를 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전개 중이다.

문의) 031-305-0116

 

우리집 성경학교 홍보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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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대표 “신앙교육의 대안은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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