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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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 성령강림주일인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예배 회복의 길을 열자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교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교총은 “정부가 ‘생활방역’으로 코로나19 대응전략을 변경하고,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하는 시점에 맞춰, 한국교회총연합은 5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정하고 전국교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이 캠페인은 현재 상황을 감안하고,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함께 모여 예배하며 우리의 믿음을 회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당초 80% 정도의 출석을 목표치로 기대했다.

하지만 한교총은 지난 25일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 명의로 "80% 정도의 출석을 목표했으나, 수치적 목표달성보다 개별 교회의 장소 및 방역 여건에 맞춰 거룩한 은혜와 감동이 있는 예배 회복의 날을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또 소강석 목사는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 본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료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 따른 예배 회복을 위한 교회의 불가피한 행동”이라며 “모든 교회는 ‘교회 방역 준칙’을 지키고, 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지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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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예배 회복의 날’ 목표치 낮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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