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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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A, 목회자이슬람세미나 열어
최바울 선교사 ‘이슬람국제운동과 글로벌 지하드’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KPMA)는 지난 3월 3일(목) 오전 10시 순복음안락교회에서 ‘2016 목회자이슬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본부장)는 ‘시대를 분별하라’는 주제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친 강의를 진행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슬람국제운동과 글로벌 지하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슬람의 국제운동과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의안을 간추려 소개한다. 
18세기 사우디아라비아 와하비, 리비아 사누시, 수단 마흐디 집단에서 시작된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은 1900년대 이후 파키스탄 알 아프가니, 무함마드 압두, 라시드 리다 등에 의해 글로벌 이슬람국제운동으로 발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집트의 알 반나에 의한 이슬람형제단과 진화된 하마스, 헤즈볼라, 알카에다, 그리고 파키스탄 마우두디의 자미 이슬라미와 진화된 탈레반 등 급진적 이슬람은 국제적으로 확산됐다. 1991년 이라크전쟁 이후 이슬람국제운동은 글로벌지하드 운동으로 급진하면서 급기야 9.11사태를 촉발시켰다고 말하면서 온건이슬람은 영향력이 약화되고 급진적 무장 이슬람 전사그룹이 세계이슬람의 리더십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지금 이슬람국제운동은 2005년을 기점으로 동아시아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가 전세계에 파송한 선교사가 2만 여명인데 반해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선교사는 2-3만명에 달한다. 이슬람세력은 20년 내에 세계 칼리프제국 건설을 목표로 맹진하고 있다. 

▲이슬람국제운동과 한국교회
글로벌 지하드로서 이슬람국제운동은 계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일시적인 국제정치적 현상이 아닌 보다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문명사적 현상이요 영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대다수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이슬람국가는 57개이다. 또한 이들 국가들은 국가 정체성 역시 이슬람에 두고 있다. 소위 <이슬람국가>를 제외한 국가들 역시 대부분 이슬람이 세력화 돼 있다. 무슬림 노동자들의 유럽이주의 영향이긴 하나 유럽은 이미 무슬림인구가 5%에 달한다. 복음적 크리스천이 4%인 것에 비하면 역전된 것이다. 
중국은 1994년 약 4천만 명이던 무슬림이 지금은 약1억 명으로 늘어났다. 중동 산유국의 포교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이슬람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정교 국가인 러시아연방 약 3천만 명의 무슬림들이 있으며 연방 내 카프카즈 지역 공화국들은 대부분 이슬람공화국을 이루고 있다. 힌두교 국가인 인도 역시 북인도 중심으로 약 2억 명의 무슬림이 있으며 대표적인 불교국가인 태국은 불교가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이슬람 국가이며 유일하게 카톨릭이 지배적인 필리핀도 지난 30년 동안 민다나오 섬 중심의 이슬람 세력으로 인해 국가운영이 어려운 상태이다. 미국도 9.11 사태 이후 이슬람이 성장하면서 지금은 무슬림 인구가 1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이슬람이 사회적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 않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아라비아 세계이슬람 연맹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슬람 포교활동을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 파견된 무슬림 선교사들 및 이들과 직간접 연계돼 국내에서 이슬람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무슬림 포교자는 약 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슬람 국가 대사관 직원들, 이주 노동자로 입국해 노동하면서 국내 지역 교회가 운영하는 외국인 노동자 교회에서 활동 또는 대학생 신분으로 국내 대학에서 활동하는 무슬림들로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교회에서 침투한 무슬림 선교사들은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가장하고, 먼저는 이슬람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을 이슬람화 및 조직화함으로써 한국 내 토착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한국 크리스천 미혼 여성들에게 접근해 결혼 전략을 통해 이슬람을 포교하고 있는데, 약 3천 여명의 한국인 자매들이 무슬림 선교사들과 결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슬람은 한국교회를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이단에는 관심을 갖지만, 폭력과 살상을 서슴지 않는 이슬람 집단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9.11 사태 이후 세계환경은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이제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 한국에 약 10-15만 명의 무슬림이 있다. 한 국가에 이슬람이 1%만 되면 그 국가는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가 지혜롭게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10-15년 내에 한국에도 수천개의 이슬람 사원이 세워지고 전국적으로 이슬람 테러가 득세하는 처지로 전락할 수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세계교회가 어려운 이 때 한국교회와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먼저 깨어 일어나서 기도하며 이슬람권 선교에 더욱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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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제운동은 한국으로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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