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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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진정한 시국 기도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가 지난 5일 영락교회에서 총회 임원과 노회임원들이 함께 모여 시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말씀을 전한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우선 우리 자신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의를 불태워야 한다면, 우리의 못난 자아를 먼저 불태워야 한다. 자신을 향한 심각한 회개 없이, 정책 책임자를 증오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진정한 시국 기도회는 뜻을 관철하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 목사는 "오늘날 현상은 전적으로 나에게 책임이 있다. 나와 입장이 다른 이를 몰아붙였으나, 나 자신은 의인인 양 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못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라고 하지 않으면, 결코 우리 자신도 개혁되지 않고, 대한민국 사회도 개혁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진정한 시국 기도회는 내가 무너진 데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예장통합 총회는 현 시국에 대한 특별한 입장없이 나라와 위정자,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 중증 환자, 이웃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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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11-12
  • 부기총, 부교총 정말 하나 될 수 있을까?
    한국교회의 분열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이 선교를 시작한 1884년 이래 한국 장로교는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된 장로교는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문제로 제27차 1938년 공식적으로 신사참배를 가결하면서 변질되기 시작하였고, 1949년 일제 패망이후 남측의 장로교는 대한예수교장로교란 명칭을 사용하고, 1952년 고려신학교를 중심으로 신사참배 저항 목회자들이 총회에 제명당한 것을 계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이 출범하였다. 1953년 성서비평학을 받아들이는 진보적 계열의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조직되고 1959년 세계교회협의회(WCC)로 통합과 합동이 각각 분열해 나갔다. 그 이후 1961년 김치선 목사를 중심으로 예장 대신측이 분열되고 1974년에는 제24회 총회 시 일반 법원에 고소한 것을 계기로 반고신측(석원태 목사)가 분열되었다. 이를 고려측이라 명명했다. 최근에는 백석대신총회가 예장백석(장종현 총회장)과 예장백석대신(유만석 총회장)으로 분리됐다. 장로교 이름으로 등록된 교단도 170개가 넘는다. ▲연합 단체도 분열되기 시작 한국장로교의 분열의 역사는 자기에게 집중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과 독선의 원인도 있지만 이념과 신앙의 노선이 맞지 않는데서 분열이라고 한다면 장로교의 이념은 성경과 진리와 개혁주의 교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만 한국교회 정체성이 확립되고 처음 사랑이 회복 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런데 교단이 분열되다보니 한국교회 연합운동도 교단 분열과 마찬가지로 한국교회협의회 (KNCC)가 제일 먼저 태동한 이후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dl 1989년 기독교 보수주의를 바탕으로 고 한경직 목사가 중심이 되어 개신교 연합체로 사실상 KNCC와 반대되는 연합체로 출범 된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2000년대부터 2019년까지 한기총에서 이단 가입 교단 문제로 한교총이 분열되고 또 한교연, 한기연 등 연합운동체의 분열 경쟁에 휩싸이게 되었다. 수도권 교회는 그렇다 치고 제2의 도시 부산교계는 어떠한가? 1976년 2월 수정동성결교회당에서 고신을 비롯하여 19개 교단이 하나로 연합하여 43년간 부산기독교총연합회(법인 부기총) 초대 대표회장 한명동 목사로 교단별로 돌아가면서 연합하여 지내왔다. 때로는 시국에 즈음하여 단군상 반대 집회 기도회로 이단 응징을 위해 반대 집회 등도 했다. 부활절연합예배는 하나로 교계가 뭉쳐 왔다. 이런 가운데 부기총이 법인이 되고 난 2007년부터 광복동 크리스마스트리축제 행사를 통해 거금이 지출되자 돈이 생기는 곳에 이권이 생기고 소소한 잡음이 끊일 날이 없었다. 과거 부활절연합예배시는 그런 잡음이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부기총 정성훈 대표회장 시절 차기 상임회장으로 내정된 합동측 김종후 목사를 탈락시키고 김 목사와 같은 교단 같은 노회 서창수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세웠다. 이 과정에서 부기총 증경대표회장단은 소위 비상 총회 대책위를 구성했고, 기존 정성훈 목사측에서 이성구목사를 징계위원장으로 하는 증경회장들 10여명을 영구제명 등 회원권 제명이라는 악수를 두는 바람에 할 수없이 별도 부기총 총회가 둘로 쪼개지게 되고 급기야 부교총이라는 이름으로 양분되고 말았다. 지난 10월 28일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이충엽 장로)가 해마다 각 교단 목사 장로 연합 체육대회를 기장사회체육관에서 4교단 목사, 장로들 100여명이 모여 친선 배구, 족구 등 경기를 하는 개회예배시간에 부교총 대표 김종후 목사, 부기총 대표 서창수 목사, 그리고 부산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상권 장로가 각각 축사 순서를 맡아 조우하게 되었다. 3분이 자리를 같이 하면서 부기총 하나되는 일에 늦어도 11월 중에 양측에서 위원들이 나와 12월 정기총회 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앞두고 김상권 장로가 말문을 열었다. 서창수 목사는 “어쨌든 법인 사무실을 이전해 놓고 합치는 문제에 거론하겠다”고 말하고 김종후 목사 역시 “우리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하나 되는 일이 가능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자 김상권 장로는 두 분 회장이 합동 선언하면 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옆에서 응수를 놓자 조금 기다려 보자는 서창수 목사 말에 그러면 한번 밥이나 먹자고 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고 사진을 한 컷 찍었다. 문제는 최근 이성구 목사는 카톡 문자에 비상총회 소집한 박선제 증경회장이 공식 사과하면 징계권은 모두 풀겠다고 하는 문자에 김상권 장로는 “먼저 그 쪽에서 김종후 목사가 차기 상임대표회장을 세우지 않고 다른 분을 세우려고 해서 비상소집한 것이 원인이다. 원인제공은 그쪽에서 했으니 서로 쌍방 사과하자”고 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하나되는 추진도 바람직하지만 역사관 건립 기금 수천만원을 사무실 이전 구입비용에 다 사용한 것은 문제가 된다는 여론이다. 목적대로만 쓰게 되어 있는 ‘목적기금’인데 목적 이외에 사용한 것이다. 김상권 장로는 대형교회인 수영로교회와 호산나교회, 그리고 시민단체 고문인 이종석 원로와 함께해서 ‘하나 되는 것을 반대하는 기관’에는 부산 교계가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법인측 인사들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하나 되는 것은 물 건너 갔다’는 말까지하고 있어 두 기관이 과연 하나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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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19-11-12
  • 통합 부산노회 선거에서 발생한 기계상의 오류?
    예장통합 부산노회 임원선거가 치러졌다. 노회장에게 전달된 개표 결과가 잘못 기재된 사실이 밝혀졌다. 선거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노회 다음날 전 서기 목사가 노회 총대들에게 사과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지난 21일 부산노회 회관사무실에 모여 새 임원진과 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당사자 등이 모여 재검표를 실시했다. 결과 컴퓨터상의 총 투표자는 357명인데 실제 기표 한 숫자는 363명으로 맞지 않았다. 당일 개표한 내용은 사라지고 없어 프로그램상의 착오인지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하도록 했다. 하지만 선거 당락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기계상의 오류인지, 사람의 실수인지 전문가에 의뢰하여 알아보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개표 기계는 교회 장로ㆍ권사 등의 투표에 빌려 주는 일이 잦아 10년이 넘은 노후 기계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핵심은 유효 투표용지에 노회장 직인이 없는 점과 개표 후 봉인이 허술한 문제점이 드러나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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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10-25
  •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침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 병원인 보험자 병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이 지역 국회의원이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2020년 정부 예산 평성안에 보험자 병원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침례병원이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연구비로 쓰인다. 그동안 김 의원은 수도권 일산병원 외에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이 필요하자고 주장해 왔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침례병원에 국정감사 현장 시찰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공공병원이 현실화 된다면 침례병원은 일산병원에 이어 국내 2호 보험자 병원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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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10-25
  •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난 기폭제는 야성 있는 기독교 인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부마민주항쟁 일어난 지 40년 10월 16일에 국가기념일로 역사의 평가로 인정해 준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대한민국 역사의 4대 민주항쟁(4.19 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에 비로소 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게 해 준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금 그 당시 숨은 주역들은 이미 하늘나라에서 보고 있을 것이고 그 항쟁의 행동과 변두리 역할을 했던 인사들이 대거 영광의 월계관을 쓰고 계시는 감이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적극 몸으로 참여 안했다는 것이 아니고 실제 배후에 기독교 인사들의 영향권을 받고 행동하고 실천했기 때문에 사실상의 주역들은 과거 3.1운동 거사의 대부분 16명의 기독교 목사, 장로, 전도사들이 천도교 손병희 선생보다 더 강했다는 뜻으로 비교하면 어떨지? 가령 지금 부마민주항쟁 기념사업재단 이사장 송기인 신부가 대표로 자리 잡아 빛내고 있지만 지금 하늘나라에 가 있는 부산중부교회 담임이었던 고 최성묵 목사, 고 김광일 장로(변호사)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 말로 빌리면 “새발의 피다” 그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1970년부터 줄곧 금요기도회, 수요기도회 등으로 서울 반체제인사들이 강연으로 거쳐 가지 않는 인사가 별로 없다. 서울의 반 유신운동의 소식은 이들 인사들을 통해 전달되고 기독교의 저항정신이 싹트게 해준 부시게 역할을 했고 특별히 최성묵 목사는 주일 설교 시간에 늘 독일 신학자 본 회퍼 목사의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기지 마라는 소리는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있었다. 아무리 살벌한 유신 정권의 권력 기관에 종사한 보안사, 국가 정보부, 경찰 정보과, 기관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감시하고 온갖 방해 공작을 시도하다가 "삼일공사(군군보안대 망미동 소재)에 끌려가 취조 받다가 쓰러진 고 임기윤 목사(제일감리교회 담임)가 사망 희상자 제1호이다. 결국 부산대학병원에서 순직했지만 그 당시 보안사 부산책임자가 수습한다고 감리교 삼남연회 감독 목사를 불러 모셔놓고 임기윤 목사 사모 등 유가족들과 수습안을 놓고 협상을 시도한 곳이 대청동 소재 바로 미문화원 바로 길 건너 서라벌호텔 특실을 빌려 장례를 논의 하면서 임 목사의 아들이 부산대 의대 재학 당시의 학비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부담한다는 약속 서약에 도장을 찍게 한 그때의 교계기자로 그 현장을 보고 절대 기사를 못 쓰게 압력을 행사 했던 기억이 40년 만에 되살아난다. 이 일로 인해 서울을 비롯하여 한국교계 언론인 편집국장등 25명(필자도 포함) 기자들을 산업시찰과 일선 휴전선까지 시찰 명분이지 실제는 기사 안내는 무마 술책이었다. 그 시찰 중 부산까지 내려와서 부산 역전 건너편 "뉴포트호텔에서 숙박 중 새벽 뉴스를 듣다가 10.26 소위 박정희 서거 소식을 듣고 부산서 해산하고 말았던 지난 그리 기분 좋지 않는 부끄러운 기억이 난다. 분명히 말하자면 부마사태 진원진은 부산중부교회와 부산YMCA에 관계했던 임동규 목사(사무총장) 간사 박상도 전 Y이사장, 김형기 당시 김광일 변호사 사무간사는 서울 새문안교회 청년회 회장, 지금은 경주 팔복교회 담임목사) 그 당시 고호석 선생은 평범한 교인 청년이고 중부교회에 가끔씩 출석하다가 학교로부터 교사 강제 퇴직 당했던 기억도 난다. 5.18광주사태가 나고 난 한달 후 부산미문화원 방화 사건도 관련된 인사들이 부산중부교회 교회학교 주일학교 교사이자 고신대학 신학과 문부식, 기독교교육학과 재학 김은숙(지금은 고인 한신대학 학장을 역임한 김정준 박사의 조카) 임귀옥 (고신대 의학부 재학)이 주도했던 당시 주일학교 부장이 필자였으니 그 어느 보다 잘 알고 있었던 과거 역사가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있다. 아마 치매가 오기 전 이 역사적인 사실을 써놓고 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부마항쟁의 주역은 이미 세상을 떠난 임기운 목사, 최성묵 목사, 김광일 장로, 우창웅 해직 부산교육대 교수 부산진교회 장로, 박상도, 임동규 목사, 김형기 목사 그 외 중부교회 당시 대학생 조태원, 최준영(서울대), 정외영, 김석호, 조성삼 장로, 이태성 등 10여명이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된 것을 무료 변호한 분이 김광일 장로였다. 그 당시 문재인 변호사(현 대통령)도 6월 항쟁의 부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그 중심에 최성묵 목사가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최목사 추모집). 이들 뒤를 물질적으로 뒤받침한 분도 김광일 변호사이자 부산중앙교회 합동측 시무장로였다. 그 외 그의 친구 이흥록 변호사도 동참하면서 양서협동조합 이사장과 김희욱 집사 부산영락교회가 총무를 맡았다. 이 양서조합에 나오는 책들이 대학생 청년들의 의식을 일 깨워주고 용기를 불어 넣어 준 양서 레스탕트 운동의 원인을 제공해 주었다. 결국 불온 문서들이라고 해서 당국으로 부터 해산 되게 한 것이다. 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분이 김형기 목사(서울대 출신)다. 서울에서 요 시찰 인물로 부산 중부교회로 피신하여 거처도 제공도 했다. 문재인 변호사도 중부교회를 중심으로 부산지역 대학교 운동권과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 당시 부산대 조태원, 정외영 등을 통해 부산대 운동권과 열결이 가능했다. 결론은 부마항쟁의 공로자들은 하늘에 계시는 부산의 기독교 인사들이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지금 부마항쟁의 진실을 규명하고 있는 관계 인사 누구도 부인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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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19-10-25
  • 고신의 가장 큰 벧엘교회 교단 탈퇴
    예장 고신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벧엘교회(박광석 목사)가 최근 국민일보에 교단 탈퇴공고를 내고 고신을 탈퇴했다. 벧엘교회가 교단을 탈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알려져 있다. 2년 전 노회행정구역 조정 당시 교단지 기독교보가 벧엘교회를 콕 집어 “고양시 일산구의 다른 모든 교회는 경기북부노회에 편성되었는데, 유독 교회 규모가 가장 큰 일산 벧엘교회가 납득할 만한 아무런 이유없이 서울중부노회로 편성되어 있어 노회구역 조정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런 예외 조치로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마련된 이번 조정안의 정당성이 저해되고, 자칫 큰 일을 그르칠 빌미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라고 우려하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 벧엘교회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교회는 관련 노회간의 협의가 있으면 소속을 3년간 유예 할 수 있도록 총회가 결의했고, 다른 비슷한 사례들을 가진 교회들도 있는데, 유독 벧엘교회를 거론한 자체가 불손한 의도가 있다”고 반발했다. 그래서 총회임원회에 엄중 항의했고, 기사 관련자에 대한 징계(해임)를 요청한 바 있다. 두 번째는 노회안에서의 마찰이다. 이 문제 뒤 벧엘교회에 대한 노회안에서의 성토 목소리 등이 제기됐다. 일부 노회원들 사이에서 “회의도 참석안하고, 상회비도 정확하게 내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교세 2만 명이 넘는 벧엘교회의 경우 상회비만 2-3억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교회는 매년 5천 만원만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 때문에 몇 년 전 총회 임원회가 서울중부노회와 부산서부노회에 경고장을 보낸 적이 있을 정도다. 금년 4월 정기노회에서 벧엘교회는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교단을 탈퇴할 움직임을 보여왔다. 고신출신인 부교역자들에게 “나와 같이 갈 수 없는 사람은 교회를 나가 달라”고 했고, 상당수 부교역자들이 교회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이 문제로 김상석 총회장은 박광석 목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기독교보 문제로 박 목사를 만난 적 있다. 당시에는 대화가 잘 되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그런데 그 뒤에 노회 문제가 발생했다. 교단을 탈퇴한다고 하니 안타깝다”고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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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10-14
  • 김태영 총회장이 취임 감사예배에 대통령 사돈과 친사돈을 초청한 이유는?
    지난 9월 29일 오후 3시 30분 예장통합 김태영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백양로교회에서 개최됐다. 그런데 이날 특이 할 만한 인사 두 분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김태영 목사의 무남독녀 시아버지이자 친 사돈 되는 고시영 목사와 대통령 사돈 장재도 목사가 그들이다. 격려사를 전한 고시영 목사는 “가장 사돈에게 말하기도 두렵지만은 한편으로 가깝게 느껴져 몇 마디 고언하겠다”고 전제를 달고 “윤세열 검찰총장이 그 직을 받는 그 순간은 잠시지만 그날 부터가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것”이라며 측근들 말에 기울지 말고 30~40대 젊은 목회자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고시영 목사는 김삼환 목사 면전에서 목회 세습이 북한의 왕정 나라와 같다고 앞장서서 반대했던 인물이다. 이날 격려사는 젊은 세대들은 세습을 반대하는 정서를 갖고 있고, 총회장은 이런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늬앙스로 비쳐졌다. 한 때 김삼환 목사와 절치한 관계를 가져왔던 김태영 목사는 사돈 때문에 김삼환 목사와 소원한 관계까지 오고 말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명성장학관이다. 과거 명성교회가 부산에 명성장학관을 세워 백양로교회에 그 건물을 관리를 맡겨왔는데, 이후 관리권을 박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명은 축사로 나선 하늘빛교회 장재도 목사다. 장 목사의 딸 장지은 씨(공학박사)가 문재인 대통령 며느리이기 때문에 현직 대통령과 사돈 관계에 있다. 장 목사는 김태영 목사와 신학교 동기라고 운을 띄웠지만, 일부에서는 정치적인 의미가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총회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로 묻힌 시국성명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소문이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이름으로 축하 화환이 왔고, 청와대 관계자까지 취임식에 참석한 상황이었다. 또 여기에 축사 순서에 들어가 있는 전 수협중앙회 회장 김임권 장로가 축사를 끝내 거절한 일도 발생했다. 바로 자신을 검찰에 고발까지 한 전 해양수산부장관이었던 현 국회의원 김영춘(부산진갑) 의원이 와서 축사하는 순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훗날 김임권 장로는 그날 행사 당일 참석하여 쭉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축사를 고사 했는가를 전화로 묻자 이런 저런 사유로 불편한 뜻을 전해왔다. 김 장로는 자신이 축사 할 내용까지 일부 전해줬다. 그 내용은 먼저 사랑하는 김태영 총회장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대한민국의 오늘날 혼돈은 정체성이 상실해 가고 있고, 맛을 잃은 소금과 같으며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새로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근대사는 하나님이 함께 한 기적의 역사이며 교회교육 담당자들을 모아서 대한민국 근대사를 다음세대들에게 잘 전수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오늘날 한국사회 문제는 바로 한국교회 문제라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회적, 정치적 갈등이고,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자 동과 서의 지역 문제라는 것. 그리고 조국 장관 사태로 인해 장관 하나 때문에 국민은 분열되고 국정은 마비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할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국정이 계속 마비된다면 정말 참담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먹구름처럼 어둡기만 합니다. 오죽하면 10월 3일 광화문 범국민 문재인 하야 집행대회를 열고 이 일 관철할 순교적 각오로 결사대 160여명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이날 축사에 발표했다면 그날 모인 민주당 핵심인사며 대통령 사돈은 무슨 낯으로 볼 수 있었겠는가?”라며 축사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태영 총회장은 답사인사에서 “부산지역에 40년 만에 교회창립 52년만에 막중한 총회장 사명이 내년 6.25 70년, 화해와 혁신으로 가는데 여러분들의 기도가 간절히 필요하다”는 인사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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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정권이 바뀌었으면, 바뀐 쪽으로 따라와야지”
    고신총회 신임 총회장 인터뷰는 총회 첫날 회무를 마친 뒤 회장단(총회장, 부총회장, 사무총장)이 함께 모여 진행해 왔다. 작년까지는 그렇게 진행됐다. 그런데 금년에는 총대들의 저녁 식사 시간에 인터뷰가 갑자기 진행됐다. 기독교보 편집국장은 “기자석에 통보했다”고 말했지만, 지방에서 온 본보와 경남쪽 언론사는 전혀 소식을 듣지 못했다. 사실상 배제 당한 느낌. 수도권 기자들은 서로 소통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전원 인터뷰에 참석했지만, 가장 먼 곳에서 고신총회를 취재하러 간 부산과 경남 기자들은 소외 그 자체였다. 본보가 편집국장에게 “항상 첫날 일정을 마치면 인터뷰를 하지 않았느냐?”고 항의하자, 편집국장은 “정권이 바뀌었으면 바뀐쪽으로 따라와야지”라는 말 만 남긴 채 총회장 취임사와 프로필이 적힌 프린트만 넘겨 주고 자리를 떴다. 고신총회 교단지 편집국장 자리가 어떤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자리인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언론사 기자들에게 공평하게 인터뷰 할 기회는 줘야 하는게 편집국장의 역할 아닌가? 편집국장이 수도권과 영남지역에서의 고신교회 차이점은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이런 무시를 할 수 있었을까? 고신총회 교회수(2091개)에서 영남지역 교회분포가 65%(1,370개 교회)를 차지하는 반면, 수도권은 20%(428개 교회)에 불과하다. 편집국장이 정말 교단을 위했다면(교단의 잔치를 알리고, 총회장의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을 홍보) 이번 행동은 정말 실수했다고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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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9-09-20
  • 공권력도 우스운 신천지
    신천지가 수원월드컵 경기장 대관취소에도 불구하고 만국행사 강행 준비중이다. 공공시설을 무단침입·점거 하고 있는데도 관할서인 수원 중부경찰서도 수수방관을 하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신천지측은 “9월 11일 갑자기 대관취소를 통보 받았다. 우리를 막는다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도 “향후 재단과 신천지 측의 싸움이다. 우리가 강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과거에도 무단 침입, 불법점거 행사를 강행한 전력을 갖고 있다. 2018년 9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 대관이 불허됐는데도 2만5천여명의 신도들이 불법점거한 후 ‘평화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강행했다. 2015년 9월 1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불법 점거한 후 ‘종교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한 바 있다. 또 광주 5.18광장에서도 불법 무단 사용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 신천지 피해자는 청와대국민청원란에 “대통령님은 즉시 공권력을 동원해 수원월드컵 경기장과 광주 5.18민주화 광장을 무단으로 불법점거하여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정리해 주십시오”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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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19-09-20
  •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이번 추석 명절 전후로 가까운 지인들이 말없이 쓸쓸이 하늘 나라로 가는 것을 볼 때 느끼는 나름대로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그렇다고 자살로 마감하는 뜻은 절대 아니다. 나는 70 인생 이모작을 하기위해 부산디지털대학에 만학을 하면서 어럽게 노인복지사2급을 겨우 합격해서 얻었다. 나름대로 반듯이 한국교회나 사회가 몇 년 안에 고령화 사회, 고령화 교회로 노인들이 주류사회, 교회를 이루고 말 것이다는 가능성을 두고 꼭 노인복지사 획득을 갈망한 것이다. ▲초고령화로 급물살 타는 한국 교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한국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 가는 추세다. 이미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 비중이 올해 14.9%로 유엔이 정한 고령사회에 접어 들었다. 불과 5년 후 2025년 쯤에는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이에 따른 복지분야의 의무 지출도 급상승 할 전망이다. 의료의무자 또는 4대보험을 납부하는 5명이 노인 1명의 의료 복지를 부담하는 꼴이 멀지 않다는 얘기다. 최근 통합 교단 104회 교단도 이미 총회보고서 안에 2018년 총회 산하 교인 감소가 225만4천명이 감소했다는 작년 통계 보고서 연유로 총회에 의무부담금이 20%로 감소한 내용을 내놓았다. 실제 도시 안의 중·소 교회 연간 예산이 20~30% 줄어들어 교회마다 고민할 정도로 울상이다. 대표기도 할 경우 좌석에 앉아서 예배하는 교인 절반 이상이 노인들로 차 있다. 아마 교회 안에 노인 무덤이 넘칠 것이고 장례는 줄초상으로 이어질 날이 멀지 않는 현실이 오고 있다. 그런대도 교회 정책 대안은 가는 데까지 가보자는 수수방관하는 교회도 있고 정말 이래서 안되겠다 해서 노인대학을 위시하여 별도 지역 노인복지관을 세워 지역속의 고령화를 잘 활용하면서 복음화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강구하는 교회도 있다. 그 대표적인 교회가 포항중앙교회 엘림타운이다. 별도의 넓은 공간을 만들어 노인들이 말년에 외롭지 않게 주님만 의지하고 자식들 믿을 것 못된다고 하여 노인끼리 의지하며 살아가는 노인 복지에 예산을 미리 쏟아 부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80세요 더하면 100세까지라도 그 어느 자식인들 돌보고 있겠는가? 노인복지사 자격을 얻기 위해 반듯이 이수해야 하는 현장 실습과목이 있다. 노인요양원이나 노인요양병원에 가서 15일 내지 한달포를 그곳에서 하루종일 현장 실습을 해야 B학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노인들 보면 한마디로 자식이 깊은 산속에 부모를 갔다 버리는 ‘제2의 고려장’을 방불케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 나도 이렇게 외롭게 가겠구나!”하는 생각에 가슴이 전율을 느꼈다. ▲그럴 바에야 어떻게 잘 죽어야 하나? 살아 있을 동안 꼭 해야 할 일이 많다. 우리는 늘 그 일들 때문에 쫓기며 산다. 그래서 이 세상을 떠날 때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을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찾아뵙고 따뜻하게 대하지 못했던 걸 가슴 아프게 생각하게 된다. 어릴 때 다니던 학교 선생님께 안부라도 전하고 따뜻한 식사 한끼라도 대접하면 그 선생님은 정말 감동과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지금은 은퇴하고 외롭게 사시는 평소 섬기며 동역했던 은퇴 목사님을 찾아가 몇 푼이라도 식사 대접하고 손에 넣어 주는 조그마한 용돈이어야 말로 감동 그 자체일 것이다. 이를 실천한 분이 있다. 부산에 은퇴한 목사님 30~50여명 목사님 은퇴한 부부 목사나 싱글 사모들을 모셔 점심 한끼라도 정성껏 대접하고 떠날 때에 20만원씩(2000여 만원 예산) 봉투에 담아 넣어 준 성민교회 원로 홍순모 장로(21세기포럼 대표)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했던 것이 입으로 소문이 나서 듣게 된 흐뭇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교계 인사가 그리 흔치 않다. 돈 많다고 하는 것이 아닌 바로 정성이 담긴 사랑의 실천이자 작은 예수의 손길이지 않는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말이지만 아무것도 아닌 교계 기자들에게 고생한다고 점심 대접하고 봉투에 거마비를 넣어준 고 장성만 목사는 평생 잊을 수가 없다. 또 이를 받아 지금도 한두달마다 필자를 불러 점심 나누면서 교계 이런일 저런일 이야기 나누면서 봉투에 금일봉을 주고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가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홍순모 장로이다. 광복교회 시무하시다가 법대 학장을 하시던 권모 장로의 “법이요”라고 담임목사를 배척하는 일에 충격을 받아오다가 조용히 사하구 괴정동에서 성민교회 부지와 건축을 다하다 싶이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모델이 이제 80 노년에 이렇게 하는 것이 “아름답게 잘 죽는 법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100세를 사는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는 ‘그의 인생, 희망 이야기’ 책에서 “우리의 삶 자체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왜 사느냐, 무엇을 위해 사느냐라고 물으면 결론은 죽기 위해 죽기 위해 산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라고 평소 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까의 해답이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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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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