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9(월)

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사설

실시간 사설 기사

  • 누가 뭐래도 말할 것은 말해야
    최근 고신대학교 총여학생회가 주최한 혼전순결캠페인이 논란이 되었다. 고신대 총여학생회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혼전순결 서명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글이 SNS를 타고 알려지자 찬반 논쟁이 불거졌다. “성인 여성이 성적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심각한 인권 침해이다”, “결혼 전에 관계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결혼 전에 관계하는 사람들을 순결하지 않다고 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며 항의하는 글들이 올랐다. 고신대 총여학생회는 매년 혼전순결 캠페인을 벌여왔다. 과거에는 순결서약식을 가지는 등 총여학생회의 연례행사다. 그런데 이를 두고 소위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마디로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이런 행사를 하느냐는 것이다. 최근 KBS에서 국내 에이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감소하는데 반해 국내 에이즈 환자는 급증하고 있고, 에이즈 감염 경로의 99.8%가 성접촉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길원평 교수가 부산대학교에서 ‘바른 성문화에 대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전 동성애자들의 항의로 총무과에서는 장소대여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급기야 길원평 교수는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사람이라는 비방의 대자보가 부산대 게시판에 붙었다. 다시 길원평 교수가 해명하는 대자보를 게재하고 강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으나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시대적 문화가 어떠하든 성경에서 말하는 성경적 가르침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정말 잘못된 것인가? 거친 항의와 비판에 숨어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바른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5-20
  • 부산장신대 정체성이 흐려지는가?
    얼마 전 부산장신대를 감사한 교육부 감사팀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모금한 학교 기금 15억원으로 대학에 필요 없는 땅을 샀다며 이를 지적했다. 김해 모교회의 소유였던 이 부지를 어디에, 어떤 목적으로 매입하였는지 당시 최 모 총장이 이사회를 설득해 매입하게 한 것이다. 현재 나대지로서 김해시청으로부터 신축허가도 안나는 대지를 매입한 대학당국의 정체성이 의심나는 점을 이번 감사에서 노출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3~4년이 지난 지금 이 땅의 용도가 분명하여 쓸 수 없었기에 김해시청으로부터 4000여만 원의 세금을 부과받아 학교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준 점도 지적한 부분이다. 부산장신대가 부울경지역에 전도사,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될 선지동산이 부끄러운 자아상을 드러낸 것이다. 향후 교육부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대구에 있는 영남신대와 부산장신대가 통합을 이룰 경우 영남권의 신대원의 위치나 정체성은 총회 산하 내 영향권이 부산장신대가 선두주자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지만 차츰 낙후되는데는 대안을 찾을 길이 없다. 현재 부산장신대 교수들 가운데 불미한 논문 조작 건 때문에 학교 안이 어수선하고 사안이 불거져 나와 곤혹을 치루고 있는 모습이다. 직인도용 및 공문서 위조 때문에도 이사회 안의 인사위원들이 조사를 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 그리고 진실성이 모호한 이상한 이단설 루머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겠지만, 이상할만큼 교수사회에 그 어느 누군가 교수들의 과거 행적과 논문 내용을 캐고 있다는 느낌도 주고 있다. 요즘 한국 내 교수들간의 논문 시시비비는 그 어느 교수도 떳떳하다고 자유로울 수 없는 형편이 된 점이지만, 정정당당히 부정한 부분이 있으면 드러낼 것은 드러내고, 뒤 그늘에서 야비하게 숨어서 루머를 퍼뜨리는 것은 대학의 최고의 지성적인 가치성에서도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다. 대학의 교수충원률이 120% 상회하여 구조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도 에큐메니칼 기관의 기독대학의 정체성이 대학교수 사회와 이사회의 방향이 흐려질 경우 대학은 좌초하고 마는 경향이 허다하다. 지금 살아남아야 할 생존기로에 놓여있는 판국에 대학의 이사회와 교수사회가 갈팡질팡할 경우 교육부의 구조조정 칼날에 피할 길이 없이 재촉할 수 있는 명분만 줄 뿐이다. 하루빨리 부산장신대의 역사와 전통에 맞게 에큐메니칼 정신대로 기독대학 본래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바라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학생, 교수 그리고 이사회 모두가 하나가 되어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5-20
  • 5월, 분주함 속에서도 중심은 잡아야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교회는 그야말로 정신없는 한달을 보내게 된다. 5월 첫째 주일을 어린이주일로 보내면서 어버이주일, 성령강림절 외에도 스승의주일, 부부주일 등을 지키기도 한다. 매주 기념일에 맞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다보면 5월이 끝난다. 그렇게 5월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어느덧 6월이고, 6월에는 또 여름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는 어떻게 다르게 행사를 기획할지 고민한다. 때로는 매너리즘에 빠져 늘 하던 대로 행사 치르기에 그치기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가정의 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진정 어린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어른들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또 교사들과 부부를 위해 어떤 것이 좋은지 고민해야 한다. 목회자와 부교역자, 당회, 교사들은 한마음으로 고민해서 의미있는 가정의 달을 보내야한다. 일에 치여 지나가는 5월이 아닌 성도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고, 진정으로 가정이 회복되는 5월이 되길 기대한다. 기왕 치러야할 행사라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가 회복되고, 가정이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가 된다면 좋지 않을까.
    • 오피니언
    • 사설
    2016-05-04
  • 부산에서 불고있는 복음화운동을 주목하라
    부산 지역 교회들이 1800여개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측이 전수조사 끝에 나타난 교회 통계 숫자이고 성도수도 대략 60~70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불교 삼광사 한 절간에 드나드는 불자만도 40만이라고 할 때 부산교계 기독교는 하나님 보시기에 볼 낯이 없다. 그동안 부산에 복음이 전파된 지 130여년이 된 지금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의 역사가 39년 그리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불과 10년 안팎이다. 그래도 부산복음화는 목이 마르고 흡족한 복음화률이 아직까지 저조하다. 과거 부산에 중심인구가 동구, 중구, 서구로 몰렸던 것이 이제는 해운대구, 강서구, 북구 쪽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중심지역이었던 중구, 동구, 서구는 공동화 현상이 되어 주일학교가 문을 닫고 교회마저 외각지대로 옮겨가는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적절하게 새 전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 매우 고무적이고 소망적이다. 이 일에 부산 교계가 나서야지, 외면한다면 책임은 결국 교계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2년 전에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태동되어 급속도로 바람을 일으켜 부산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본격적으로 전도하는 열기가 조직과 물량과 더불어 연합적인 형태로 복음의 불길을 일으키는 단체가 바로부산복음화운동본부이다.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이외 몇몇 실무자 이외는 모두가 은퇴한 목회자와 장로들이 주축을 이루어 후원 이사회를 구성하여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본부측은 매달마다 지역에 관계없이 돌아가며 집중적인 전도운동에 나서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어깨띠를 매고 지역 곳곳마다 전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모두가 솔선수범으로 동참하며 예수의 증인이 되는 귀한 시간에 나서고 있다. 5월 12일 오전 11시 남구 우암동 소재 동신성결교회 당에 모여 전도에 나선다. 이러한 전도 바람은 잠자는 부산교계를 깨우는 성령운동이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거 교회적인 복음의 횃불이다. 모든 교회가 여기에 동참하며 행동에 나선다면 수년내에 부산이 영적도시로 성시화는 물론 불교도시가 기독교 도시로 탈바꿈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임에 틀림이 없다. 누군가 나서야 하는데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복음의 기치를 들어 나서고 있으니 교계가 이 일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나이 든 어른들이 복음운동에 참여하고 새 전도 동력 바람이 불고 있으니 부산교계는 아직까지 희망이 보인다.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할 때다. 부산교계여 일어나라!
    • 오피니언
    • 사설
    2016-05-04
  • 세계를 이웃처럼 돌봐야 할 때다
    우리는 다시금 피조물로서 대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짐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고 날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창조주 앞에서 한낱 종이에 불과한 느낌을 받게 된다. 지난 4월 16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7.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진 여진에 국내 역시 지진을 감지할 정도였다. 특히 부산경남지역은 소방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주민들의 신고가 잇달았다. 지진이 자주 발생해 내진 설계 등 지진에 대한 예방이 뛰어난 일본이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더욱 증가했다.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날인 17일 에콰도르에서도 7.4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모두들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여러 기업과 구호단체에서 재난지역으로 구호활동을 떠났지만 대부분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었다. 인간의 기술, 인공지능 등 말들이 많지만 결국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연약한 존재일 뿐이다. 일본 지진에 이어 에콰도르 지진으로 ‘불의 고리’에 대한 말들이 많았다. 그야말로 ‘지구촌’이다. 멀고 먼 나라지만 결국 하나로 연결된 이웃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세계 곳곳에서 오늘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정리되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기도해야 할 때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4-21
  • CBS를 이단들로부터 지켜야한다
    반사회적 이단 집단인 ‘신천지’때문에 이 땅의 교회가 무너져가고 있다. 자고로 나라와 사회가 혼란하면 사이비 이단들이 날뛰고 교계 교인들을 미혹하며 기성교회를 흔든다. 최근 신천지가 한기총과 더불어 기독교방송 매체를 상대로 해체니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CBS는 몇년전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한국교회 성도들을 지키려 거룩한 영적 전쟁을 선포했다. 신천지는 최후의 발악을 하며 기존 언론매체인 민간방송부분에서 가장 오래된 CBS를 상대로 법적 민사소송까지 걸렸으나 거의 패소하다싶이한 판국이다. 이단들이 득세하는 원인은 기성교회가 건전하지 못한 원인도 있다. 독버섯처럼 퍼지는 이단들의 아성은 부산에 발판을 두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성지와 발상지는 부산이다. 이러한 부산은 교계가 힘을 합하여 그들과 싸워야 한다. 한 매체가 위축을 당하면 그들은 승리에 취해 얼마나 날뛰겠는가. 경매로 매물된 큰 교회는 그들이 점령하고 기성교회를 비웃고 있다. 이제 기성교회가 CBS를 지키고 도와야 한다. 과거 80년대 동아일보가 권력에 의해 광고 탄압을 받을 때 한국교회가 광고를 게재해주어 그들을 회생시킨 일들이 역사로 증명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故 김광일 변호사가 동아일보에 지원 광고를 게재하여 연달아 교계가 도왔던 역사를 우리는 보아왔다. 부산교계는 그들로부터 싸워 반드시 이겨야하고 또한 교회마다 부산 CBS를 기도와 물질로 도와 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일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CBS를 지키고 한국교회를 지키자.
    • 오피니언
    • 사설
    2016-04-21
  • 춘계노회 총대님들, 이러면 안됩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다가온 춘계노회를 맞는다. 장로교는 노회로, 성결교와 감리교는 지방회로 열리게 되는 춘계노회는 대부분 이슈가 총회 대의원(총대) 선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장통합 부산노회를 비롯해 부산동노회와 부산남노회, 그리고 고신 6개 노회, 합동 6개 노회가 대부분 동시에 개최되며, 부산동노회의 경우 한주 간격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춘계노회에 참석하는 총대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노회가 열리면 으레 각 시찰 산하 교회에 크고 작은 교역자 이동이며, 목사안수 그리고 기관 상비부서들의 현황을 보고 토의하겠지만 가장 큰 이슈는 총대 선출이다. 이 총대 선출에 관심이 되어 별별 수치스런 양상이 초래되고 있다. 일반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타락, 돈, 향응을 제공하는 것을 보고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단계까지 왔다. 따라서 제발 가야될 분, 총회에 가서 노회를 위해, 총회를 위해 헌신하고 옳은 일에는 용기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분을 총대로 보내야 한다. 그런데 꼭 거수기 샌님모양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이러 저리 갈대처럼 중심이 없는 분들을 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또 그냥 계파와 교회에 줄을 서는 힘없는 미자립교회 목사, 장로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이래서 한국교회가 무너진다는 말을 기억하며, 노회 대의원님들 정말 이러면 안 됩니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4-07
  • ‘No’라고 말할 수 있는 고려학원 이사회
    고려학원호가 처음 출항했을 때(강영안 이사장 취임)부터 삐걱거려 하나가 안 된 상태라는 점은 이미 예견이 됐다. 이제 임기 1년 정도 남은 현 법인이사장이 병원노조가 지적하는 병원행정처장직에 대한 임기종료와 업무정지를 지시함으로써 복음병원에 혼란이 가중된 느낌이다. 여기에 이사장 지시가 부당하다고 지적하는 이사 6인이 마치 이사장과 힘 겨루기를 하는듯한 모습을 보여 고려학원이 또다시 소용돌이 속으로 빠질지 걱정이 되고 있다. 과거 고려학원은 교육부 임시이사 파송이라는 치욕을 경험했다. 그런 비슷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교단안에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행히 과거처럼 계파싸움이나, 직원들이 특정 계파에 줄을 서는 모습은 사라졌고, 이사들도 특정 사안에 대한 견해가 다를 뿐, 계파정치는 더 이상 보기 힘들다는 여론이다. 지난 2월 18일 이사회에서 행정처장 임기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현 체재를 유지하기로 결의까지 했지만 문제는 ‘임기문제가 해결될 때까지’에 대한 해석 차이가 이사장과 6인 이사들이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이 문제를 지난 3월22일 신대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논의하다가 정회를 하게 됐다. 그런데 정회 중에 있는 사안에 대해 이사장은 직권으로 병원행정처장의 임기와 직무를 정지시켰다. 6인의 이사들은 경과조치가 무효가 되었고, 처장의 임기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하기 앞서 정회가 선포되었기 때문에 정회 중에 일어난 사안에 대해 이사장직 직권으로 인사명령을 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견해차이는 단순히 부엌에 들어가면 며느리 말이 옳고 안방에 들어가면 시어머니 말도 옳은 것이 된 격이다. 이것은 이사회가 논의하기에 달린 문제이지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병원노조가 교육부에 이런 문제를 가지고 감사요청을 했다는 노조 회보지 ‘그루터기’와 인터넷 언론 코람데오 닷컴에서 소식이 사실이라면 이건 또 예사로 보아 넘길 문제가 아닐 것이다. 법인이 시끄러워지면 교육부 감사가 오게 되고 이사회가 하나가 안 된 이상, 임시 이사 파견까지 검토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용인될 사안은 아닌 것으로 믿는다. 문제는 행정처장 임기종료에 대한 해석과 징계위원회 구성절차상의 하자문제를 결정하게 된다면 해결되는 것이기에 확대해석할 사안은 아닐 수 있다는 이사들의 견해도 지배적이다. 1년 남은 이사 4인이나 이사 임기가 더 남은 이사들 모두가 교단의 문제를 책임지고 들어왔다면 정실과 이해를 떠나 공정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결론을 내길 바랄뿐이다. 1600여명의 병원 가족들과 교단 내 2,000여 교회 수많은 성도들이 기도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No라고 말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법인이사들이 있다면 그것이 민주주의 법치 법위에서 이룰 수 있는 최상의 가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4-07
  • 기쁨으로 가득찬 부활절
    매서운 추위로 우리를 움츠려들게 하던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봄이 왔다. 교회들은 사순절 기간을 지내고 부활절을 맞았다. 올해는 3월에 부활절이 있어 여느 때보다 이른 감이 있지만,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묵상하며 다시금 우리의 신앙을 다짐하는 기회였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다. 교회마다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아름다운 찬양이 가득하고 또 다양한 행사로 부활절을 풍성하게 지낸다. 특히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크리스천으로서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교회들은 부활절을 맞아 사회적 섬김도 놓치지 않고 있다. 기독교 연합기관과 교회들은 노숙인, 지역 어르신 등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거나 선물을 건네기도 한다. 우리만 알고 있기엔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절제와 금욕의 시간인 사순절을 보낸 후 찾아 온 부활절은 축제의 시간이다. 그래서 교회들은 잔치를 하듯 기쁨과 환호로 가득하다. 각 부서마다 계란을 나누고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도 계란을 나누며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 이제 이런 나눔이 어른들만이 아닌 유치부, 초등부에서도 행해지는 교육으로 자리잡았다. 어릴 적부터 작은 계란 하나지만, 이를 통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는 것을 배운다. 매년 돌아오는 절기지만 우리는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잊고 살아가다보니 절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회에 부활의 기쁨이 더욱 충만하기를 바라며, 부활절을 시작으로 교회에 기쁜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오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3-24
  • 최소한 이런 국회의원을 뽑아야
    4.13총선이 불과 20여일 남았다. 풀뿌리민주주의를 말하지 않더라도 이제 이 나라 국민들의 정치의식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것과 다름이 없다. 지역 민심을 파악한다 해도 의회민주주의에 맞는 수준 높은 국회의원을 선출해야만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우리는, 우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갈 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지 우리를 관리하는 유능한 책임자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는 친박, 비박, 친노, 비노 인사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믿음직스럽고 국민의 소리를 잘 들을 줄 아는 지도자를 바라고 있다. 리처드 닉슨 미국 전 대통령이 쓴 ‘지도자론’에서 훌륭한 지도자란 고도의 지성, 용기, 끈기, 개인적인 매력,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 강한 의지와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지도자는 정직하고 성실해야 한다. 의리며 약속을 깨뜨리는 음흉한 지도자에게 너무나도 진저리를 내고 있다. 그리고 덕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표독스럽게 겁만 주는 통치자에게 너무도 시달려왔다. 배신의 정치이니 하는 말로 쏟아내는 정치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렇다고 간디처럼 드높은 품격까지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지혜롭지 않다 해도 적어도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머리가 좀 나쁘더라도, 아는 것이 별로 없다하더라도 국민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지역의 민심을 잘 이해하며 이끌어 갈 수 있는 탁월한 식견이 부족하다하더라도 비전만은 갖고 있는 그런 지도자를 이번 기회에 뽑아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기독교인만이라도 지역국회의원은 뽑고 정당만은 기독자유당을 선택하여 동성애, 할랄식품 등 국회에 발을 못 붙이도록 일천만 성도가 힘을 모아 줄 때가 아닌가 사료된다.
    • 오피니언
    • 사설
    2016-03-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