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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교회, 건강취약계층 위한 온열안마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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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교회(김태준 목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이 힘이 되는 온열안마기’를 연제구 거제3동에 기탁했다.
거성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관절 질환 및 거동불편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일상생활이 힘든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온열안마기 20개를 지원하며 거제3동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
김태준 담임목사는 “거동이 불편해 많이 움직일 수 없어 건강을 지키기 힘든 이웃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집에서도 손쉽게 피로를 풀수 있는 온열안마기를 마련하였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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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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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산교회, 연제구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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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산교회(이성욱 목사)는 지난달 29일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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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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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및 이사감사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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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가 직영하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및 이사 감사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고신대학교 한상동홀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이사 조원근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총회장 전우수 장로의 기도와 총회장 권오헌 목사의 ‘영성과 전문성’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2부 이취임식은 이사 손광호 장로의 사회로 공로패 수여와 이임이사 및 감사인사, 제29대 이사장 김종철 목사의 이임사, 취임이사 감사 소개 및 인사와 30대 이사장 유연수 목사의 취임선서와 취임사가 진행됐다. 유연수 목사는 “모두가 걱정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왜 나를 이사장으로 세워 주셨을까? 기도하고 생각하는 가운데 깨달은 분명한 것 하나는 66년의 세월 동안 지금의 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하실 일이 있기 때문에 맡겨 주셨다는 것”이라며 “법과 질서에 따라 살피고 섬기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봉민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시장(영상),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영상)의 축사가 있었고, 고신대학교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간의 MOU 체결식도 함께했다.
유연수 목사(수영교회)는 고려신학대학원 제41회 졸업생으로 부산남부노회장, 총회학생신앙운동지도위원회 위원장, 행정법규부, 신학교육부, 총회재판국, 총회유지재단 등 총회 내 다양한 곳에서 봉사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 부산YWCA 교역자자문위원장, 부산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 CTS 부산방송 운영부이사장, 수영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본부장 역임 한 바 있고, 현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사)틴스토리 이사장, 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 부산이사장, 연제경찰서 경목실장, 월드비전 부산지회 대표고문 등 지역교계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임, 취임 이사 및 감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임 제29대 이사장 김종철 목사
취임 제30대 이사장 유연수 목사
이임이사 조원근 목사, 정은일 목사, 신수복 목사
이임감사 김태호 장로
취임이사 성훈 장로, 문용만 목사, 정영호 목사, 최영완 목사, 이상일 목사, 정명운 목사
취임감사 박종흔 장로
유연수 이사장 취임사
먼저 부족한 종을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 모두가 걱정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왜 나를 이사장으로 세워 주셨을까? 기도하고 생각하는 가운데 깨달은 분명한 것 하나는 66년의 세월 동안 지금의 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하실 일이 있기 때문에 맡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며 믿음으로 저의 모습으로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둘러 보니 저의 신앙과 삶의 길을 여신 두 분이 이사장이란 자리 곁에 계셨습니다.
첫째 분은 미국 유학 중에 조국이 전쟁으로 파괴되고 신음할 때 미화 5,000불을 모금해 귀국하여 이 곳 영도에 1951년 1월 15일 복음진료소를 시작한 복음병원 설립자 전영창 선생님이십니다. 그 분은 저에게 예수님을 보여 주셨고, 믿게 하셨고, 사람 사는 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고, 한 평생 목사의 길을 걷게 하신 저의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한 분은 제가 신앙생활을 한 거창교회에서 장로님으로, 담임목사님으로 섬기시고 일제 강점기 때에 목숨 걸고 믿음과 교회를 지키신 믿음의 가치와 목회자의 길을 가르쳐 주신 우리 학교의 설립이사장 주남선 목사님이십니다
제 삶에 큰 영향을 주신 이 분들이 시작한 학교와 병원의 자리에 왜 나를 세웠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의 가졌던 처음 신앙,
처음 생각, 처음 자세를 붙들어야 되겠다 생각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현실의 파도는 보통 큰 파도가 아니지만,
우리 선배 이사님들, 이사장님들께서 이겨내셨던 파도도 결코 작은 것들은 아니었습니다.
뒤에는 애굽 군사들이요 앞에는 건널 수 없는 바다라 이리 가나 저리 가나 죽는 길 밖에 없는 현실이었지만 하나님께는 바다 속에 마른 길을 열어 그의 백성들을 가게 하셨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그 길은 하나님이 여셔야 걷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힘써 더 노력하고 기도하는 이사회, 더 기도하고 몸부림 치는 학교, 병원이 될 때 그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해야 할 사람이 기도하지 않아서, 노력해야 할 사람이 노력하지 않아서 오는 고난은 하나님의 책찍입니다 회개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땀 흘려 기도하고 말씀대로 노력 하는 데 오는 고난은 바다 속에 마른 땅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인 줄 믿습니다
제 인생의 길을 바꾸어 주신 전영창 선생님의 묘비에는 ..“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고 전영창. 조금순 여기에 잠들다 ”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삽니다
법과 질서 따라 살피고, 섬기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기도하고 감당하겠습니다
기도와 협력 바랍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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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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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회장로원로회, 하회교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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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산노회장로원로회는 지난 4월 18일(화) 경북 안동 하회교회로 선교지 탐방을 다녀왔다. 하회교회는 지난 1921년 설립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 위치해 있다. 하회교회는 예장통합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42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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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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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MCA 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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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MCA 이사장 이취임식이 18일 저녁 부산YMCA 17층 백민홀에서 개최됐다. 34대 정성규 이사장의 이임과 35대 김경호 이사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박영도 목사(향남교회)의 사회로 임석웅 목사(대연성결교회)의 말씀과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김신향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의 축하영상과 정성규 이사장의 회고 영상과 이임 인사가 있었다.
이후 박희두 증경이사장의 집례로 권면의 말씀과 주제성구 낭독, 회무 인수인계, 신임이사장 취임사가 진행됐다. 김경호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YMCA는 새로운 비전으로 평화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몇가지 중요한 과제들이 있다”고 전하면서 ‘YMCA다운 대안과 지속사회를 위한 시민운동을 강화’와 ‘기독성 회복을 위한 교회연대, 교회협력’을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함께 더 나은 YMCA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 이후 YMCA 지도력 육성기금 전달과 박상도 증경이사장과 김문진 부산YWCA회장의 축사, YNCA 회가제창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호 신임이사장은 2004년 3월 영도성결교회 장로로 취임했으며, 2018년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회계 및 회계 역임과 현재 부산교회총연합회 장로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부산YMCA는 2008년부터 이사, 기록이사, 재정이사, 부이사장의 직책을 역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부산YMCA의 다양한 부문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부산YMCA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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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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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단, ‘효자, 효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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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장로, 이하 전장연)는 5월 1일(월)부터 6월 19일(월)까지 ‘효자 효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신교단교회 내 서리집사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노회장 또는 장로회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6월말 1차 서류심사와 7월 중 실사를 거쳐 8월초 최종심사를 가질 계획이다. 시상식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 중인 8월 15일(화) 경주더케이호텔에서 가진다. 시상은 효도큰상(1명) 300만원, 효자효부상(5명) 각 200만원으로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심사위원회는 김상수 목사(안양일심교회 원로)를 위원장으로 김상석 목사(전임총회장), 최정기 목사(고신언론사), 오성률 장로(전장연 전임회장단 회장), 전우수 장로(부총회장), 허창범 장로(전장연 회장)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고신 교단 내 효자효부를 발굴하여 점점 강팍해가는 이 시대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기리고 그들의 귀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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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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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총회, ‘제2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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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총회)는 ‘제2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개최를 알리고 후보자 접수 중이다. 기성총회와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주최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은 4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5월 2일(화)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5월 6일(토) 기성총회 홈페이지와 한국성결신문에 공고하며, 시상식은 5월 10일(수) 오전 11시 중앙교회에서 열린다.
기성 총회는 “중앙교회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해 본보기가 될만한 성결가족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모든 성결인들의 표본이 되게 하고자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을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상분야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이웃사랑) △복음 전도에 매진해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복음전도) △정치, 경제, 학술, 스포츠, 국제, 문화 등 대사회 분야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대사회활동)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 방법은 총회본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kehcpla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지방회장 직인, 사인 필요) ▲수상 후보자 공적조서(본인 작성) ▲지방회의록 사본 ▲증빙자료(활동사진, 신문․방송 기사 등) 등이다. 지방회의 후보자 추천 인원은 시상 분야별 1인만 할 수 있다.
한편, 자랑스런 성결인 상 수상자선정위원회는 116년차 총회장, 부총회장 2인, 교단 총무, 남·여전도회장, 중앙교회 당회장과 당회원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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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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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인자' 정조은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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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과 방조 혐의자 한명이 구속됐다. 대전지법은 18일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정씨와 방조 혐의를 받는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방조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주거가 일정하고 범행을 인정하고 있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적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를 돕거나 방조했다는 혐의로 정조은 등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 한 바 있다. 정조은에 대해서는 성범죄에 적극 가담한 공범으로 인정하여 준유사강간 협의를 적용했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방조 혐의다.
한편, 검찰은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의 구속기간 만료일(27일)을 앞두고 법원에 ‘무고 및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8일 대전지방법원에 열린 정씨의 8차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들이)허위로 고소했다며 이들을 고소한 혐의(무고)’와 ‘골프장에서 여신도를 카트에 태워 이동하던 중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혐의(강제추행)’등으로 기소하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반면 정씨의 변호인들은 “1심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무고에 대한 진실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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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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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목 교수, ‘요한계시록 주석’ 출간 기념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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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신학과 송영목 교수가 ‘요한계시록 주석’(SFC 출판부) 출간 기념으로 4월 12일(수)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신학과 주대웅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요한계시록 주제가 합창(작사 송영목, 작곡 정미경)과 정미경 박사의 곡 해설, 이민희 목사(주님의 교회)의 요한계시록 주석 소감 및 사용법 소개, 김영락 목사(마산 또감사교회)의 격려사, 도서 추첨,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정미경 박사는 곡 해설을 통해 “음악적인 요소와 가사가 주는 의미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부르는 대중들이 이 찬양을 부르면서, 영광의 그날을 소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목사는 “10년 만에 저자의 세 번째의 역작이 출간되어 기쁘다”라며 “구속사적 해석 관점을 가진 대한예수교개혁회 소속 대다수 설교자가 부분적 과거론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격려가 되었다”라며 본 도서의 특징을 5가지로 요약하며 추천했다.
송영목 교수는 “성경의 결론과 같은 요한계시록은 고난과 박해를 당한 소아시아 7교회를 구원하시고, 악의 세력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복음이다. 요한계시록 주석은 이 복음을 설명하는 요한의 방식을 따라 구속사적 및 다차원적으로 주해한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본 도서는 ‘부분적 과거론’을 중심으로 한 다차원적 관점에서 요한계시록을 1세기 교회에게 주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로 해석하고, 이로부터 오늘날 한국교회의 숙제인 공공선교적 적용을 제시했다.
한편, 저자인 송영목 교수는 고신대학교(B.A., M.Div.), 포쳅스트룸대학교(Th.M.), 그리고 요하네스버그대학교(Ph.D.)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 정교수(신약학)이자 교목실장으로 섬기고 있다. 간본문성에 기초한 구속사적 해석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공공-선교신학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요한계시록을 비롯하여 신학 전반에 걸친 논문 약 140편과 단행본 20여 권을 집필했다. (고신)대학교회 담임목사(2006년-2008년)와 영남신약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범천교회에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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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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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교회, 총회지정 한국기독교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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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교회(신충우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지정하는 한국기독교사적 및 유물로 지정됐다. 호주선교사가 세운 부산진교회는 영남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돼 역사적 가치가 높다. 특히 호주장로교의 한국선교 첫 열매로 평가되는 교회이다.
예장통합 총회는 ‘부산진교회(호주장로교 한국선교기념교회)’를 한국기독교사적 제44호, ‘부산진교회(호주장로교 선교사가족묘역)’를 제44-1호로 지정했다. 그리고 ‘부산진교회 당회록 4권’은 한국기독교유물 제4호, ‘부산진교회 교역자교인명부’는 제4-1호, ‘부산진교회 생명록’은 제4-2호, ‘교회설립 40주년 표상장(김유실)’은 제4-3호, ‘부산진면려청년회 회록’은 제4-4호, ‘부산진교회 공동의회 회록’은 제4-5호, ‘멘지 부인, 모 부인 공로기념비’는 제4-6호 지정됐다.
지난 4월 16일(주일) 오후 3시 30분 부산진교회에서 ‘총회지정 한국기독교사적(유물) 지정예식’을 가졌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김덕성 장로(부산노회 회계)가 기도, 임차홍 목사(부산노회장)가 ‘길갈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부산진교회는 부산의 어머니 교회로서 흔적을 남기고, 흔적을 만드신 선배 성도님들의 헌신을 다시 되새겨본다. 이 전승을 이어가는 것이 복된 일”이라면서 “길갈의 증거를 보여주는 교회, 현대의 길갈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역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2부 지정식은 사적과 유물에 대한 경과보고, 소개, 증서와 동판, 패를 전달했다. 김일재 목사(총회역사위원장)는 “부산진교회는 호주 최초의 선교사 데이비스 목사님의 순교 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그동안 선교사님들과 교회의 섬김의 발자취를 간직한 부산진교회가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풍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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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