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1.18 10:29 |
경남에 확산되는 동성애 문화, 이제는 ‘퀴어축제’까지
2019/01/10 09: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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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퀴어문화축제 조직위 발족
경남퀴어축제.jpg▲ 퀴어축제 조직위원회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했다. 사진은 경남도민일보 제공.
 
우려했던 경남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 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지개 빛 해방 물결, 이제는 경남이다’라는 구호로 경남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조직위는 "지금 경남 보수 개신교계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들은 시위와 기자회견은 물론, 공청회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각종 방법을 동원해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저 그들은 인권조례를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성정체성' '성적지향' 등 몇 단어 때문에 반대하고 있다. 작은 부분을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큰 조례 전체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회견문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금년 내 경남에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전하면서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퀴어축제 조직위와 개최 시기 등을 협의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축제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조직위 발족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KakaoTalk_20190109_141323612.jpg▲ 기자회견장 일부 도민들은 퀴어축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금년 경남에서 퀴어 축제가 개최 될 경우 서울과 대구, 부산, 제주, 광주, 인천에 이어 전국 7번째 퀴어 축제가 열리는 지역이 된다. 특히 과거에는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되어 오다가, 이 정부 들어 부산(2017년)과 제주(2017년), 광주(2018년), 인천(2018년)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나쁜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 경남도민 연합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는 “지금 경남은 영적도전을 받고 있다. 다음세대에게 동성애 문화를 물려 줄 수는 없다. 힘을 모아서 동성애 옹호하는 조례와 법률, 그리고 축제까지 막아 낼 수 있도록 교회가 힘을 모으고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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