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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교회 확진자 중 신천지 추수꾼 의심
2020/02/25 13: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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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원 밝혀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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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 슈퍼 감염지’로 불리게 된 부산 온천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온천교회 코로나19 최초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온천교회 첫 확진자였던 부산1 확진자 부친이 우한 교민으로 밝혀져 의심이 됐지만, 부친은 여러 차례의 검사에도 불구하고 음성으로 밝혀졌다. 최초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난항을 예상했으나 온천교회 내 신천지 추수꾼이 잠입했다고 국민일보는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25일 교계 등에 따르면 온천교회 확진자 23명 중 일부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그동안 정부는 온천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원인 파악에 주력해왔다”면서 “온천교회 확진자 중 일부가 신천지 신도임이 밝혀지면서 A씨(부산1 확진자) 역시 이들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교회 확진자 중 상당수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교회에서 진행된 자체 수련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신천지 신도 역시 이 수련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 교회 청년부에 위장 잠입해 비밀리에 포교를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신천지는 “일반 교회와 성당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이른바 ‘추수꾼 포교’는 3년 전부터 없앴다”고 말했다.
온천교회 관계자는 “교회에서도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교회 내 신천지 추수꾼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었으나 물증이 없었을 뿐”이라며 “지금 교회 성도들은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천교회는 교인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를 잠정적으로 폐쇄했다. 온천교회는 지난 22일 “교인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보건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또한 교회 내 신천지 잠입 성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busan_go_kr_20200225_134125.jpg▲ 부산시에서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다수가 온천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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