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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는 행정 공백 상태(?)
2019/01/22 10: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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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 김임권 이사장의 유지이사 임기가 완료되는 시점이 금년 1월15일. 작년 10월 취임했기 때문에 4개월짜리 이사장이 된 셈이다. 여기에 탁지일 총장 직무대행도 사표를 제출해 2019학년도 졸업식과 입학식에 대한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내부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 2019년 신입생도 미달 상태라 학교에 대한 걱정이 큰 상황이다.
이사장 김임권 장로에 대한 유지이사직이 이사회가 정한 정년 70세에 해당 된 상황이다. 이사회가 총회에 질의 한 결과 총회 규칙부가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 장신대의 경우 유지이사직에 대해 고시영 목사도 은퇴한 후로도 직무하는 관례가 있었으나, 이 경우 이사회가 법 이전 만장일치로 가결 할 때는 가능 했지만, 부산장신대 이사회는 “법이요”를 들고 나와 이사장 임기 문제는 결국 무산 되고 말았다. 그런 과정에 김임권 이사장한테 모 중진 목사가 지난 토요일 중재안을 가지고 나와 빅딜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중재안은 ‘민경진 교수를 총장으로’, ‘김임권 이사장은 각서를 쓰고 연말까지 근무’, ‘공개사과하고 약속한 기부금 2억원 공탁’이다. 그러하면 총회질의 한 것을 철회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김 이사장은 거절 의사를 분명히 하고 총회 결정을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연말 일부 이사들과 마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사들이 말장난 하면서 흥정하는데 두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어 불쾌한 말을 하고 이사회 장소를 떠났다”고 했다. 또 “일부 이사들이 일부 교수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각종 고소 고발 사건의 주체들이며, 책임도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지금 학교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 이사장은 “권 처장을 이유 없이 해고하라고 하고, 손 교수 해임 건을 반대하라고 한다”며 “이사들이 이사회의 결정 사항을 반대하는 일들이 자행되는 마당에 어찌 이사장 직무를 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가?”라고 분개했다. 이사장 임기 문제에 대해서는 “이사장 임기문제 가지고 총회 질의 한다고 해서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떠날 명분이 주어졌는데, 어떻게 안나올 수 있는가”라며 부산장신대에서 마음이 떠났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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