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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2018/12/27 16: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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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열고 새 집행부 각각 구성
부기총 비상총회측 기도회.jpg▲ 비상총회측은 오전 10시 부산개금교회에서 기도회를 열고 부기총 정상화를 위해 기도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결국 둘로 나눠지는 행보를 보였다. 이미 지난 10부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총회’(이하 비상총회)를 개최한 바 있는 비상총회측은 1227() 오전 10시 부산개금교회에서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정상화를 위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41회기 정기총회 준비기도회에서 김경헌 목사(부산개금교회)는 설교를 통해 오늘 부산을 위해, 교계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기도하며 나아갈 때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길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기도회를 마친 비상총회측은 반대측 총회가 열리는 온종합병원으로 이동했다
부기총 비상총회 진입시도.jpg▲ 비상총회측은 온종합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 반대측 총회에 참석하려했으나 반대측으로부터 제지당했다.
 
오전 11시 온종합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는 제4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강당 입구 복도에 책상을 펴고 출입을 통제했다. 비상총회측은 회의장에 진입하려 했으나 반대측으로부터 제지를 당했고, 병원측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병원 강당에서는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가 진행하는 반대측 총회가 열렸다. 정성훈 목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힘든 일도 있었으나 모든 일들을 후대를 위하는 일념으로 원칙을 따라 원만하게 진행하는 가운데 이 총회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 부산 땅을 위해 새롭게 세우실 대표회장 목사님과 임원들이 더 열정적으로 부산 교계의 연합과 일치, 변화와 개혁을 위하여 일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새 대표회장에 서창수 목사(합동, 동원교회)를 선출했으나, 서 목사는 총회에 불참했다.
부기총 반대측 신구임원.jpg▲ 반대측 신구임원
 
한편 비상총회측은 강당 입구 복도에서 임시의장 신성용 목사의 사회로 긴급안건을 처리했다. 대표회장에 김종후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 선임을 수락하고, 40회기 정성훈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을 해임하기로 결의했다. 김종후 목사는 마음이 무겁다. 못본체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기총에 관심을 갖고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기총 비상총회1.jpg▲ 비상총회측은 복도에서 총회를 열고 김종후 목사를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임했다.
 
부기총 비상총회2.jpg▲ 비상총회측은 제40회기 정성훈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의 해임을 결의했다.
 
이날 반대측에서 선출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서창수 목사(합동, 동원) 상임회장: 임석웅 목사(성결, 대연), 임영문 목사(합신, 평화), 박남규 목사(통합, 가야), 신관우 장로(통합, 백양로), 정근 장로(독립, 누가)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백석, 은평중앙) 사무차장: 송영웅 목사(복음. 부울경) 서기: 박경만 목사(고신, 하나로) 회록서기: 장현석 목사(고신, 대양제일) 회록부서기: 유진민 목사(통합, 신일) 회계: 성주용 장로(통합, 동래중앙) 법인상임이사: 강치영 장로(고신, 부산북) 대외협력총장: 김성우 장로(브니엘, 기쁨) 감사: 이현국 목사(합동, 운화), 이경석 장로(통합, 땅끝) 사무국장: 김효삼 목사(합동, 누리)
[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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