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13 13:54 |
이성희 목사 “현대는 영성시대, 교회 성장 관건은 영성”
2018/10/31 13: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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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양회, 49주년 목회신학세미나에서
KakaoTalk_20181031_131346666.jpg▲ 강사로 나선 이성희 목사는 최첨단과학이 이끌어가는 포스트모던사회가 영성사회라는 것은 아이러니 같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목양회(회장 김호규 목사)는 지난 10월 30일(화) 오전 11시 부산디지털대학교 문화센터콘서트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립 49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목회신학세미나는 ‘포스트모던시대의 영성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성희 목사는 강의에서 “올해 은퇴를 한다. 내가 목회를 시작하던 시절과 지금의 목회 환경은 너무 다르다. 목회를 시작하던 때 선배 목회자들에게 어떻게 목회를 하냐고 묻자 첫째,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고 둘째, 심방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학교에서 신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새벽기도와 심방만 열심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다. 삶의 환경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내가 보기엔 정보사회도 지났다고 판단한다. 이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연세대를 방문했을 때 보니 복제인간이 구원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신학자들이 논의하는 것을 보았다. 과학이 발달하니 하나님을 능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는 영성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된 영성시대이다. 최첨단과학이 이끌어가는 포스트모던 사회는 영성사회이다. 과학시대가 영성시대인 것은 인류가 과학에 대한 반작용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기독교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영성적 기능이며 다른 하나는 예언자적 기능이다. 교회 사가들은 유럽 교회가 급속도로 쇠퇴한 원인은 예언자적 기능에 지나치게 치중하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교회가 쇠퇴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영성적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세계 기독교의 성장을 오순절주의가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면서 “오순절주의의 열정과 신비를 터득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영성적 교회가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교회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며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여 복음전파의 기능을 스마트하게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aoTalk_20181031_131350168.jpg▲ 이날 사회는 한국기독교목양회 회장 김호규 목사가 맡았다.
 
KakaoTalk_20181031_131348913.jpg▲ 상임고문 임대식 목사가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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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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