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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안드레지파 새 본부건물 드러났다
2018/09/27 1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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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구 범일동 소재
KakaoTalk_20180927_114420004.jpg▲ 신천지 안드레지파 새 본부 건물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 건물이 드러났다. 본보가 지난 6월8일 보도(신천지 안드레지파 추정 의심 건물 나타나) 한 바 있는 부산시 동구 범일동 소재 건물(구, 경남산업 연수원)이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새롭게 이전할 본부 건물임이 확인됐다.
본보는 지난 6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권남궤 실장과 함께 이 건물을 의심 건물로 지목한 바 있다. 신천지 회심 상담자를 통해 ‘만 오천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건물’, ‘전망이 좋은 곳’이라는 정보를 얻었고, 경남산업이라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소규모 회사가 대형 연수원을 짓고 있다는 점에서 의심건물로 지목한 바 있다. 특히 7월9일 동구청 안전도시국 건축과에 ‘교육연구 시설’에서 ‘종교집회장’으로 부분 용도 변경을 한 사실도 지적한 바 있다.
 
KakaoTalk_20180927_111651306.jpg▲ 지난 9월17일자로 신천지예수교회로 소유자가 변경됐다.
 
결국 지난 9월17일 소유권이 신천지 예수교회로 이전 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산업주식회사에서 신천지예수교회(대표자 이만희)로 등기된 것이다. 권남궤 실장은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최근 들리는 소식으로는 안드레지파가 곧 이전한다는 소문이다. 동구쪽 교회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동구지역은 부산지역 기독교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지역이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진교회와 초량교회가 위치해 있고, 호주선교사가 설립한 일신기독병원과 일신여학교 건물, 또 대표적인 기독교 NGO단체인 YMCA와 YWCA도 동구에 소재하고 있다. 하지만 동구지역 교회들은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 소식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권 실장은 “지난 6월부터 동구지역 교회 목회자들에게 경고를 해 왔지만, 대책을 강구한다는 소식은 들은 적 없다”고 말했다.
이단전문가들은 “지난 2015년 연산동 이마트 옆 부지에 본부 건물 이전을 무산시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그런데 (새 본부건물)현 위치는 재개발 지역이어서 사실상 주민들도 전무하다. 현재로서는 (이전을 무산시키기가)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지역교회들이 뭉쳐서 지난 2015년 연산동 본부 건물 이전을 무산시켰듯이, 대책을 강구하고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권 실장은 “안드레 지파에 이어, 곧 야고보지파도 본부 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전을)용인한다면 앞으로 수많은 이단들이 부산 곳곳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면서 "교계 내 이단대책기구가 있다면 즉각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구심점이 없어 힘을 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지난 2015년 활동했던 ‘부산이단대책위원회’는 2017년 잠정 해체된 상황이다. 
KakaoTalk_20180927_105807232.jpg▲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 건물 지도사진(다음지도 캡쳐)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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