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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안드레지파 추정 의심 건물 나타나
2018/06/08 13: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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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구 범일로 지역에
지난 2015년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연산동 이마트 옆 부지(연제구 연산동 822-123)에 본부건물 이전 건축을 추진하자, 지역교계의 강한 반발로 인해 이전 건축이 무산된 바 있다. 그로부터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로 의심되는 건물이 나타나 지역교계가 진위파악에 나서고 있다.
KakaoTalk_20180608_132626530.jpg▲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건물로 추정되는 건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담상담소 권남궤 실장은 “최근 상담자들과 상담을 하는 가운데, 안드레지파가 7월 중 본부건물을 이전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지난번 사건 때문에)안드레지파 본부건물은 이만희와 지파장 두 사람만 알고 있어서 구체적인 장소를 알기 어렵지만, 그들 안에서의 소문들을 분석했을 때 ‘만 오천 명이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건물’,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라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이단상담소측이 만 오천명을 한 번에 수용하면서 7월경 완공되는 건물을 찾은 끝에 부산시 동구 범일로 지역에 안드레지파 의심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이곳은 ‘00산업 연수원 건물’로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00산업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회사다. 이런 대형 연수원을 지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신천지인들은 장의자에 앉지 않고, 모두 바닥에 앉는다. 규모로 보았을 때 만 오천명이 동시에 수용하면서, 바로 옆은 바다 전망이 있어 경치도 좋은 편”이라면서 “모든 소문들의 요건이 충족하는 곳”이라고 강하게 의심했다.
만약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담상담소가 의심하는 건물이 신천지 야고보지파 건물로 밝혀질 경우 동구 지역교회들의 피해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동구지역은 부산지역 기독교 역사적 가치가 몰려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알려진 부산진교회와 초량교회가 위치해 있고, 일신기독병원과 일신여학교 건물도 의심건물과 1km 근방에 위치해 있다. 또 동구에는 지난 2015년 JMS 건물(부산YMCA 맞은편)이 들어서 있고, 2017년 5월에는 초량교회와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통일교 대형교회가 위치해 있다. 만약 의심건물이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건물로 드러날 경우 부산시 동구지역 교회들의 영적전쟁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지역 모 목회자는 “JMS와 통일교가 들어오는지 모르고 앉아서 당했다. 이번에는 진위여부를 확실히 파악해서 들어오기 전에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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