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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이상규 교수 정년퇴임 및 문집발간기념회
2018/01/23 09: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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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교수로 시무하고 2월 말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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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에서 35년간 교수로 기독교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이름나 있는 이상규 교수의 정년퇴임 및 문집발간기념회가 지난 22일(월) 대양교회에서 열렸다. 기념문집 편찬위원회와 이상규 교수 제자들이 준비한 기념회는 240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축하 및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상석 목사(대양교회)의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4)’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황인철 목사(남부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정년퇴임 및 문집 발간 축하시간이 이어졌다. 기념문집헌정시간에서 나삼진 박사(기념문집편찬위원장)는 “교수님의 은퇴를 아쉬워하면서 그의 가르침을 받은 후학들이 애정을 담아 기념논문집을 간행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 이 기념논문집에 교수님의 평생 연구의 업적을 잘 정리했고, 제자들의 회고기와 논문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이 논문집이 교수님의 평생 노고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전광식 박사(고신대 총장), 안민 박사(고신대 차기총장), 노데라 히로부미 목사(동경 아끼바네 성서교회) 등의 축사와 격려시간이 있었다. 전광식 박사는 “고신대학교와 한국교계는 이 교수님과의 만남을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 고신대에 저녁이 되면 모든 방에 불이 꺼지지만 유독 한 방에 불이 켜져 있다. 이 교수님의 방이었다. 진정한 교수이자 참된 학자라고 생각한다. 남은 시간동안 더 좋은 글과 연구로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이 교수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민 박사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자 표상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교수님의 하신 모든 연구는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다음세대로 이어가는 정말 역사가 되는 일들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노데라 히로부미 목사는 “일본사람이었던 저를, 또 얼굴한번 보지 못하고 서류 한 장으로만 들은 저를 받아주시고 도와주신 이 교수님을 평생 잊을 수 없고 감사드린다. 가난한 유학생을 학비도 면제해주시고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이 교수님을 통해 저는 지금 영적으로 타락한 일본에서 작은 열매를 맺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과 교수님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답사로 나선 이상규 교수는 “사실 내세울 것도 없고 드러낼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저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는 것이 많이 부끄럽고, 송구스럽다. 하지만 너무 거절하면 안 될 것 같아 작은 모임을 하자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난 시간동안 저를 이끌어주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들어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남은 기간 동안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교수는 초기 기독교, 한국기독교와 역사 등 여러 분야를 연구하며 책과 논문을 발표햇고, 그간의 연구로 여러 차례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고신대학교에서 35년간 교수로 봉사하고 2018년 2월말로 정년 퇴임하게 된다.
[ 이지혜 jinam05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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