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션윈예술단 부산과 대구에서 공연 ‘주의’
2월 14일 부산, 2월 18일 대구에서 공연
‘사이비 종교’로 의심받고 있는 파룬궁(설립자 이홍지) 션윈예술단이 부산과 대구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션윈예술단은 2월 14일부터 15일 부산 드림시어터,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공연을 준비중이다.
예장합신 교단은 지난 2018년 총회에서 ▲창시자 이홍지가 자신의 본질이 삼위일체자로 주장 ▲모든 중생의 구원자는 이홍지 자신이라고 주장 ▲사람의 수명을 2년 연장해 주었다거나 죽은자를 살려냈다고 주장 ▲파룬궁을 수련해야만 천국에 간다는 주장 등의 문제로 ‘사이비 종교’로 결의한 바 있다.
한국교회총연합도 2025년 4월 11일 각 교단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션윈예술단의 공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관람 주의를 권고했다. 한교총은 “션윈예술단의 공연이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종교적 세계관을 예술로 포장해 전달하는 선전 활동”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위장 포교 시도에 대해 교계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함을 촉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교총의 주장대로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 전승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공연 내용은 특정 종교 교리를 예술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다. 공연에는 날개 달린 창세주의 등장, 신격화된 인물의 개입, 종말론적 집단 구원 장면 등 종교적 상징이 반복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며, 이는 파룬궁의 교리와 세계관을 무대 위에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