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퀴어축제 반대, ‘레알러브 시민축제’ 열린다
11월 22일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에서
경남퀴어문화축제에서 시작된 부울경퀴어웨이브가 오는 22일 부산 서면일대에서 ‘2025 부산퀴어 퍼레이드’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2025 부산퀴어퍼레이드가 11월 22일(토) 11시-18시 부산 서면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현재 부산퀴어퍼레이드 공식 굿즈(특정 단체에서 출시하는 기획 상품)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부울경퀴어웨이브는 “행정지역이 아닌, 유동적인 생활권을 바탕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축제와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끝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끝없는 축제로 퀴어가 파도처럼 밀려오도록 연간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축제를 응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반면 부산교계도 반대축제를 계획중이다. 2017년 제1회 부산퀴어축제부터 반대 운동을 펼쳐온 부산교계는 차별금지법 제정 및 동성애동성혼헌법개헌 반대와 비윤리적인 문화 확산 저지, 퀴어음란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개최해 왔다. 레알러브 시민축제는 퀴어축제 참가자들과 마찰을 피하면서 문화공연 및 집회, 홍보부스 설치, 퍼레이드를 펼쳐왔다. 금년에도 1인 시위(12:00-14:00) 및 문화공연 및 집회(14:00-16:00)와 퍼레이드(16:00-17:00)를 계획중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성창민 사무총장은 “레알러브 시민축제는 기독교인이 중심이지만 기독교인만의 집회가 아닌, 일반 시민이 반대하는 집회가 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을 각인 시키며, 건강한 성과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민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부산시민만들기시민연대(대표 안용운 목사)가 주최하고, 행복한 윤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산복음화운동본부,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협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