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과 함께하는 ‘2025 다니엘기도회’ 개막
44개국 총 90여 교단 참석
올해 28회째를 맞는 다니엘기도회가 대장정을 시작했다. 3주간 이어갈 기도축제인 다니엘기도회는 11월 1일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한규삼 충현교회 목사와 KBS 대표 아침 프로그램 ‘아침마당’을 진행해 온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로 한국영화 중 미국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장성호 감독 등이 메신저로 나선다.
금년 다니엘기도회는 국내 16,593개 교회와 해외 765개 교회, 그리고 44개국 총 90여 교단이 참여한다.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주경훈 목사)와 유튜브를 통해 매일 저녁 8시 은혜로운 말씀이 진행된다.
첫날 말씀을 전한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문제만 바라보지 말고 역전의 은혜를 허락하실 하나님만 바라보자”고 권면했다. 이어 “부도난 공장이 조용한 것처럼 부도난 교회는 조용하다”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생전 발언을 빌리며 “건강한 교회는 기도의 부르짖음이 떠나지 않는 교회다. 눈물로 기도하고 더불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둘째 날은 전신화상 생존자인 김수연 명성교회 집사가 ‘사망에서 사명으로’(고후 4:10~11)를 주제로 은혜를 나눴다. 김 집사는 2015년 결혼식을 석 달 앞두고 근무 중인 연구실에서 상반신 전체에 불이 붙는 사고를 겪었다. 이 일로 전신 45%의 근육과 지방층이 손상되는 전신화상을 입었다.
다니엘기도회 같은 기간 6~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다니엘기도회’도 오륜교회 부속실에서 열린다. 기도회 찬양은 오륜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새중앙교회 경산중앙교회 강남중앙침례교회 만나교회 워십하우스교회 디아코니아 청춘찬양단 용인제일교회 포드처치 수영로교회 피아워십 선한목자교회 주안장로교회 잔치공동체 아이자야씩스티원 등 전국각지 찬양팀이 매일 순서대로 맡는다.
기도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도 번역돼 글로벌다니엘기도회로 온라인 송출된다. 기도회 기간 참석자들이 모으는 ‘사랑의헌금’은 재정 지원이 필요한 국내외 이웃을 비롯해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의 수술과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교회는 지난해 일반인 150명, 목회자 150명, 선교사 50명, 선교사 자녀 200명에게 사랑의 헌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