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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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쪽 총대들이 항의하는 모습. 기독신문 제공

 

합동총회가 논란 끝에 임원진이 구성됐다. 과거 첫날 임원진을 교체했고, 총회장 취임식을 해 왔지만, 110회 총회는 첫날(22일) 천서문제로 비상정회를 했고, 23일에도 오전 중 일부 총대들의 항의로 또다시 정회가 선포됐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충현교회측에서 어제 같은 사례(강대상 난입)가 다시 재발된다면 이행 각서에 따라 사전 동의 없이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총대들의 예배당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말씀을 전달받았다”고 총대들에게 통보했다. 이후 총대들에게 다시한번 협조를 당부하면서 눈물로 기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됐고, 선관위 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선거를 강행하면서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또 단독 출마한 정영교 목사와 홍석환 장로도 박수로 추대됐다. 예장합동 총회는 총회선거규정에 따라 단독 출마자는 선거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서기 서만종 목사가 서류 미비를 이유로 후보자격이 박탈된 문제로 논란이 계속됐다. 결국 후보상정을 두고 투표를 진행한 끝에 찬성 574표, 반대 664표, 무효 5표로 후보자격 회복에 실패했다.

 

합동총회는 선거 규정에 따라 공석인 자리에 복수추천을 받아 투표를 진행했다. 서기 부서기 후보 경선에서 김용대 목사, 부서기 유병희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합동총회 임원선거는 둘째날 저녁회무가 시작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취임사에서 “잘 하겠다”고 짧게 한마디 했다. 합동총회는 다른 회무는 진행하지 못하고, 이틀동안 임원선출에만 시간을 보낸 꼴이 됐다. 교단 설립 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다음은 합동 110회 총회 신임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장봉생 목사(서울노회)

△목사부총회장 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

△장로부총회장 홍석환 장로(대경노회)

△서기 김용대 목사(전라노회)

△부서기 유병희 목사(황서노회)

△회록서기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

△부회록서기 이도형 목사(경북노회)

△회계 남석필 장로(경기노회)

△부회계 안수연 장로(중경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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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이틀만에 힘들게 임원진 구성(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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