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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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구속영장청구 규탄대회가 8일 부산검찰청 정문앞에서 개최됐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교계지도자들과 세계로교회 성도들이 규탄대회를 열고 손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교회탄압'이라고 주장했다. 8일(월) 오전 11시 부산검찰청 정문앞에서는 '손현보 목사 구속영장청구 규탄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규탄대회는 식전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예배와 규탄집회, 시가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식전문화행사는 김복연 목사의 사회로 찬양과 경배, 발언,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튜버 하세비, 유튜버 EXBC, 송광원 브라이트 자유청년연대 대표, 김승훈 브라이트 자유청년연대 대외홍보팀장, 국대떡복이 김상현 대표가 연사로 올라 발언했다.

 

2부 예배에서는 옥재부 목사의 사회로 한길윤 장로의 대표기도, 이성구 목사(고애연 공동대표)의 말씀이 있었다. 발언시간에는 심하보 목사(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안용운 목사(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상임대표), 김도은 목사(김해노회 서기), 옥은호 대표(클린선거시민행동)가 구속영장청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원대연 목사의 사회로 합심통성기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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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합심 기도를 하고 있다

 

3부 규탄집회에는 부기총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와 부교총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를 비롯한 나영수 목사, 이건재 목사, 박향자 목사, 권영익 목사, 박용기 목사, 오지석 목사, 김재헌 의장, 김영길 목사, 지영준 변호사 등이 규탄 연설을 이어갔고, 계속 이어진 4부 규탄집회에서는 황교안 대표, 김상현 최고위원, 김진일 최고위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강단에 올라 손현보 목사의 구속영장청구에 대해 비판했다. 이들은 "손현보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교회를 탄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라며 "교회의 자유를 지켜내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집회 참석자들은 "교회탄압 중단하라", "구속영장 기각하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고애연 공동대표 이성구 목사는 “1천 명 이상 집회에 참석했다. 급하게 준비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규탄집회 후 함께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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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가 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

 

손현보 목사는 집회가 한창이던 오후 1시경 집회현장에 나타나 무대에 올랐다. 손 목사는 “다른 건 조금 양보하더라도 우리 자녀들이 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한다. 반성경적이고, 반사회적인 교육이 우리 자녀들을 지배하게 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유가치를 인정하는 인물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손 목사는 “만약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고, 구속이 된다면 이 또한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라며 “언론과 사법부, 입법부를 장악한 민주당 해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현보 목사 구속여부는 오후 7시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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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구속영장청구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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