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40년 역사를 담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개관
이영훈 목사 “공공성 높은 공간으로 만들 것”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사장 이영훈, 관장 안교성)이 12일 개관했다. 이곳은 교파를 초월해 한국기독교 14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복합적인 역사기억공간이 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은 201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역사문화박물관 설립연구위원회’를 조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0년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이사장 이영훈)을 설립하고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부지를 매입하고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국시비 지원이 확정됐다. 금년 5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서울-사립12-2025-01호)했고, 12일 정식 개관했다. 그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각 교계가 협력해 약 100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역사박물관은 크게 지하 1층 상설전시관과 2층 기획전시실, 1층 수장고 및 자료정리실(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다목적실, 열람실, 수유실, 사무실, 관장실과 국내외 다양한 기독교 관련 도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기독교 아카이브(2층 로비공간)와 각종 교육 및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도 운영되고 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개관예배 "기독교역사문화관은 교파를 초월해 한국기독교 전체의 흐름을 다룰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성 높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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