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 이병수 교수
“다문화 사역은 나그네를 섬기는 일입니다”
Q. 기독교다문화사회연구소를 발족하신 계기는?
A. 우리 학교(고신대) 교수님들께서 전국 주요 기독교대학마다 다문화연구소가 있다며 저에게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셨습니다. 성결대에는 다문화평화연구소, 한세대에는 세계다문화진흥원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하고 사양하다가 적극적인 제안에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나그네를 잘 섬겨야하는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연구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A. 우리 학교(고신대) 교수님들께서 전국 주요 기독교대학마다 다문화연구소가 있다며 저에게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셨습니다. 성결대에는 다문화평화연구소, 한세대에는 세계다문화진흥원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하고 사양하다가 적극적인 제안에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나그네를 잘 섬겨야하는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연구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A. 우리 학교(고신대) 교수님들께서 전국 주요 기독교대학마다 다문화연구소가 있다며 저에게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셨습니다. 성결대에는 다문화평화연구소, 한세대에는 세계다문화진흥원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하고 사양하다가 적극적인 제안에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나그네를 잘 섬겨야하는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연구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Q.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지?
A. 내년 1~2월에 다문화 관련 아카데미 저널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지금 전국 기독교대학 교수님 15명에게 원고를 부탁했습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 전략 등 올해 연말 원고가 수집되면 내년 초 출간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학문적인 일도 하지만 현장에서 사역 중인 전문가들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정노화 선교사, 전병호 소장과 같은 현장 사역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 단체, NGO 기관 외에도 부산시청, 교육청 등과 협력하며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사하구와 강서구 등 관할 구청과 협력을 맺을 계획입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비롯해 다문화자녀 중 결손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인권을 위해 법대 교수 및 변호사들과 연계한 법률 서비스, 가정에서 쫓겨난 이주민 여성들을 위한 쉼터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자리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명 ‘오바마프로젝트’라고 하여, 교육의 힘으로 대통령이 된 오바마처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교육복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합니다.
Q.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A. 자문위원에 학교법인 강영안 이사장님,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교수님,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님,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님,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의원님, 고신 증경총회장 주준태 목사님,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원장님,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님이 섬겨 주십니다. 임원진은 이사장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님, 총무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님, 협동총무에 부기총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님과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서기에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 부서기에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님께서 동참해 주십니다. 도움을 주는 교회는 부산지역에 부산영락교회, 이삭교회, 산성교회 등 교단을 초월해 여러 교회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30개 대학 60여명의 교수님들과 180여개 교회에서 동참해 주십니다.
A. 자문위원에 학교법인 강영안 이사장님,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교수님,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님,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님,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의원님, 고신 증경총회장 주준태 목사님,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원장님,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님이 섬겨 주십니다. 임원진은 이사장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님, 총무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님, 협동총무에 부기총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님과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서기에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 부서기에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님께서 동참해 주십니다. 도움을 주는 교회는 부산지역에 부산영락교회, 이삭교회, 산성교회 등 교단을 초월해 여러 교회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30개 대학 60여명의 교수님들과 180여개 교회에서 동참해 주십니다.
Q. 교회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
A. 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공문을 발송하니 많은 교회에서 프로그램 및 사역을 문의해 주셨습니다. 이미 규모있게 다문화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도 있고, 아직 다문화 사역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교회들도 있었습니다. 현장 사역자들을 교회에 파송해 헌신예배, 세미나 등 다문화 선교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울 수 있고, 문의해 주시는 교회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3개월 혹은 6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회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혐오감, 무슬림에 대한 혐오감이 아직 우리 사회에, 교회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와 중소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 무슬림을 위험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라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는 끊임없이 나그네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나그네를 섬기는 다문화 사역에 교회와 저희 연구소가 함께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A. 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공문을 발송하니 많은 교회에서 프로그램 및 사역을 문의해 주셨습니다. 이미 규모있게 다문화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도 있고, 아직 다문화 사역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교회들도 있었습니다. 현장 사역자들을 교회에 파송해 헌신예배, 세미나 등 다문화 선교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울 수 있고, 문의해 주시는 교회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3개월 혹은 6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회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혐오감, 무슬림에 대한 혐오감이 아직 우리 사회에, 교회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와 중소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 무슬림을 위험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라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는 끊임없이 나그네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나그네를 섬기는 다문화 사역에 교회와 저희 연구소가 함께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