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목사(전 교수, 제18대 총장 역임)가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목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정 목사는 지난 3월 17일(월) 제자 김미열 목사(총신대학교 법인이사)가 주관한 팔순 감사예배 및 전집 헌정식에서 노후된 건물에서 지내는 사랑하는 총신대 후배들을 위해 총신대 기숙사건축기금 1억 원을 후원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교수 및 제18대 총장을 역임한 정일웅 목사는 “팔순 기념예배를 통해 오랜시간 총신대학교를 통하여 입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상기하게 됐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총신대학교 사당동 기숙사 건립을 위해 마음과 물질을 드리고자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은 “학교 선배님이시자 총신대 총장 선배님이신 정일웅 목사님의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정 목사님께서는 총장 시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셨다”며 “전해주신 귀한 뜻을 잘 받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건 생활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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