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50+ 생애재설계대학’ 운영 사무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 방향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는 중장년층이 은퇴 전후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2028년 2월 28일까지(2년 11개월간)이다.
고신대학교는 이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진행하며, 동화구연 전문가과정, 노인돌봄생활지원 전문가 과정의 실용적인 직무 능력 개발 과정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재정 계획, 사회적 관계 확장 등 전방위적인 생애 설계 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학습자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 세미나, 실습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기 총장은 “50+ 세대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신대학교가 부산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개인의 자아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