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음화운동본부 박은수 총본부장 취임
박은수 목사, “열정과 사명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

부산복음화운동본부(이사장 이재완 목사, 총본부장 박은수 목사, 이하 부산복음화) 총본부장 이취임식이 14일 오전 11시 늘푸른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복음화는 오전 11시 이사회를 통해 총본부장에 박은수 목사(늘푸른교회)를 선임하고 11:30분 취임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감사예배에서는 이사회 서기 김종후 목사의 사회로 기도운동본부장 신승달 목사의 기도, 이사장 이재완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이재완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사역을 통해 위상을 높였다”며 수고한 윤종남 총본부장의 수고를 치하하면서 “2대 총본부장 박은수 목사님께서도 부산복음화의 위상을 더 높이고, 부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임식에서는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부산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와 나라사랑기도회 박근필 목사의 추사와 취임패 및 부산복음화 깃발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이임사에서 윤종남 목사는 “지난 2014년 출범한 부산복음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더해졌다. 특히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고 김태동 목사, 고 정윤곤 목사, 고 오상진 목사님께서는 하늘나라에 가셨다. 그 분들과 여기계신 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하면서 “2대 총본부장님으로 취임하시는 박은수 목사님을 위해 더 기도하고 협력해서 부산복음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날 2대 총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은수 목사는 “지난 20년 동안 부산지역 연합운동에 동참해 오면서 부산교계가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렇지만 부산복음화는 지난 10년 동안 한 결 같이 복음을 위해 헌신해 오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전임 총본부장님처럼 부산을 복음화시키겠다는 열정과 사명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4월 1일 순복음강변교회에서 제73차 전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