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2025년 캠퍼스 이단 현황 발표
5년마다 캠퍼스 이단 현황 조사 발표
이단전문 연구기관인 현대종교(이사장 탁지일 교수, 발행인 탁지원 소장)가 ‘2025년 캠퍼스 이단 현황’을 발표했다. 현대종교는 5년마다 전국 캠퍼스 이단 현황을 조사 발표해 왔다.
현대종교측은 “주로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IYF,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이 두드려졌고, 접근하는 패턴이 이단별로 비슷했다”며 이단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신천지의 경우 길거리에서 대학생들이 혹할만한 설문조사 등으로 접근했고, 하나님의교회는 신도인 학생들이 과제를 도와달라며 지인들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 IYF는 영어말하기대회,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등 자체 행사에 대한 홍보에 힘을 쏟았고, 여호와의 증인은 정문, 후문, 주변 번화가에 가판대에 책과 전단을 펼쳐 놓고 홍보하는 방법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에브리타임에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거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며 미혹하는 사례가 예전보다 많아 졌다고 발표했다.

캠퍼스 마다 다양한 이단 대처 방법도 소개했다. 기독교 동안리나 기독인연합회 등에서 이단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이단 단체의 정보 공유 혹은 학교 차원의 대처 등을 소개하면서 “각 캠퍼스마다 나름 방법을 강구해 대처하고 있으나, 학교의 관심이나 대처가 전혀 없다는 대학도 적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2025 캠퍼스 이단 현황’은 현대종교 홈페이지(http://www.hdjongkyo.co.kr/main/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