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 나라와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
전국 33개 도시에서 5천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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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3월 1일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주님만이 왕 이십니다!’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전국에서 약 5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했다.
제이어스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문을 연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권종오 목사의 개회선언과 전국마마클럽 5개 권역팀의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됐다. 권종오 목사는 환영사에서 “기도하러 오신 이 자리가 가장 귀한 자리고, 기도하는 이 시간이 가장 귀한 시간이며, 기도하는 여러분이 가장 귀한 사람들이라고 믿는다”며 “기도의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김문훈 목사도 축사를 통해 “기도의 자리를 굳게 지키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한국교회와 다음세대가 희망이 있음을 확신한다”며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고 기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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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한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는 제목으로 통해 “이 자리에서 바벨론(세상)의 문화와 하나님의 믿음 앞에서 어디를 섬길지 선택하고, 뜻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상의 즐거움에 인생을 마무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겠다고 결단한다면,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교회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나라가 혼란하고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뜻을 세워야 한다”며 “성경은 거룩함을 따른 이에게 영적인 선물을 주셨다. 우리의 기도와 순종이 이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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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식기도회는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와 마마클럽’, ‘가정과 다음세대’, ‘부산, 각도시의 복음화 선교와 열방’, ‘속한교회, 담임목사님, 자신을 위한 기도’ 제목으로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고, 주제기도(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시간에는 청소년 대표(김하임 자매, 학교기도불씨운동)와 대학청년대표(윤보영 자매, 부산CCC) 어머니 대표(허경임 권사, 부산마마클럽 팀장)가 각각 주제 기도시간을 가졌다.
이번 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는 전국 33개 도시에서 약 5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했고, 오전 9: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 파파클럽이 주관하는 제2회 아버지금식기도회는 오는 6월 6일 포도원교회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