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영도교회(담임목사 김덕신)는 지난 2월 20일 제14기 희망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중학교 입학 예정자 중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희망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고등학교까지 6년 동안 매월 3만원을 적립하고 고등학교 졸업 시 일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덕신 담임목사는“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뜻 깊고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다.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도교회는 2013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장학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4명을 선발하였으며, 지금까지 7명에게 1천 6백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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