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A 교회에 지원했던 목사의 실명을 본보가 거론한 것에 대한 항의 전화였다. 결국 이 A 교회는 담임목사를 선출하지 못했는데, 이 과정에서 본보가 실명을 거론한 것 때문에 B 목사가 현재 시무하는 교회에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상당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만 살자는 그런 목사 밑에 있는 성도들이 불쌍하다는 반응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명예는 그렇게 중요하면서, 자신이 목양하는 양떼들은 소중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그 정도 각오없이 어떻게 지원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과 “현재의 지원하는 청빙 방식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더 크고, 좋은 환경에서 일하려는 욕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상이 교회를 욕하는 이때, 목회자는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목회자까지 세상과 다를게 없다면 과연 누가 교회를 찾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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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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