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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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회장 이선복 교수)와 대구경북교수선교회는 10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1박 2일간 수영로교회에서 제5회 차이스타(중국인유학생글로벌리더십캠프)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차이스타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복음으로 섬기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오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공동 개최됐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프는 500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참가했으며, 중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부산대구 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를 통해 은혜와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설교는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의 환영 메시지에 이어, 중국에서 학원선교사역을 하는 주바울 씨와 CEO 장여경 씨가 특강을 맡았다.
이선복 교수는 “중국에서는 신앙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감동 받고, 새로운 비전을 발견한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중국에는 공산당이 인정하는 삼자교회와 가정교회가 있다. 또 한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간 유학생이 중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15% 미만이라 한다. 하이꾸이(해외귀국자) 관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캠프를 위해 20여개의 지역교회와 교수선교회가 나서서 재정을 후원해 주었다. 불편한 잠자리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인솔해와 함께 은혜를 나누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부산에서도 중국인 유학생 사역자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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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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