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한국YWCA 박은실 사무총장 취임.jpg


창립 103주년을 맞은 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는 2025년 1월 7일(화) 오후 2시 한국YWCA 회관 4층에서 신년예배 및 사무총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취임한 박은실 (사)한국YWCA연합회 제24대 사무총장은 1993년 한국YWCA연합회 간사를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Y아카데미 교육기획 및 실행, 정책과 프로그램 총괄 부장을 거쳐 중점운동국, 정책기획국, 기획조정국의 국장을 지냈다. 2022년 한국YWCA 창립 100주년 비전과 가치를 선언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전문 분야인 교육과 정책 외에도 프로그램 전략 기획 및 행정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박은실 사무총장은 한국YWCA의 세 법인인 (사)한국YWCA연합회, (사)한국YWCA연합회후원회, 사회복지법인 YWCA복지사업단의 상임이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여 교육행정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은실 사무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박은실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한국YWCA는 자원하는 마음, 연대하는 용기, 환대하는 기쁨, 그리고 파종하는 인내의 네 가지 보물을 간직한 곳” 으로 “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해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여성들의 역사” 임을 밝히며 “기후와 핵을 포함한 여러 생명위기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는’ YWCA , AI와 디지털 기반 사회, 초고령 사회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난제들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는 ‘ 공론의 장을 여는’ YWCA , 지역에서 시민들의 삶에 가장 필요한 운동들을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YWCA ’,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 청년들과 ‘연결’되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YWCA , 모두를 위한 ‘성평등 가치’를 일상의 삶에서 풀어내는 YWCA, 아픔과 기쁨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는’ YWCA가 되도록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으며 “우리 YWCA 보물들의 소중한 결실들을 더 널리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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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박은실 신임 사무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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