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성품 3종(백미 10kg 100포, 라면 40개입 400박스, 여성위생용품 200개입 20박스)을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에 기탁했다.
포도원교회는 지난해 5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12월에는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문훈 담임목사는 “어느 때보다도 참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4개소 및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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