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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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어머니금식기도회 관련 기자회견 모습. (좌로부터) 마마클럽 대표섬김이 조금엽 권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권종오 목사) 마마클럽(대표섬김이 조금엽 권사)이 매년 개최하는 ‘어머니금식기도회’가 2025년 3월 1일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개최하는 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주님만이 왕이십니다’라는 주제로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를 강사로 3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마마클럽 대표섬김이 조금엽 권사는 금번 주제 ‘주님만이 왕 이십니다’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라도 어렵고, 한국교회도 어렵고, 가정도 어렵다. 왜 어려운지 생각해보니 곳곳에 왕이 너무 많아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고, 다투고, 나뉘어지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이 시대와 각 영역이 살아나려면 한국교회가 먼저 살아나야 되고, 그렇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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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 포스터

 

현재 마마클럽은 전국 33개 도시와 1개 기관(전국 예성사모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 6명의 어머니가 부산지역 교회들의 어려움과 낮은 복음률을 안타까워 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한 것이 마마클럽의 출발이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5개 마마클럽 모임이 결성되었지만, 코로나 이후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들의 기도모임이 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지난 4년간 28개의 마마클럽이 탄생했다. 조 권사는 “기도자의 기도는 지도자가 기차를 타고 달릴 수 있도록 레일을 까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교회가 살아나려면 더 많은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금엽 권사는 “마마클럽은 소원이 있다. 다시 살고싶다. 이 말을 다시 바꾸면 다시 부흥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 이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힘있게 전진하고, 확장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게 마마클럽의 소원”이라며 3월 1일 전국의 어머니들이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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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어머니금식기도회’ 3월 1일 수영로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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