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2025년 교회 전수조사’ 실시한다
정기총회 열고, 신임 본부장에 권종오 목사 선출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제18회 정기총회가 19일 오전 11시 수영로교회 2층 새가족실에서 개최됐다. 기획단장 김대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김성은 목사(대외협력단장)의 기도와 본부장 박남규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박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을 돕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여러분의 평생 사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이사장 이규현 목사의 사회로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각종보고(감사, 사업, 결산)와 2025년도 사업계획안 승인과 예산안 심의, 청소년월드캠프 예산 심의를 진행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25년도에 기존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요한계시록 뮤지컬 공연’과 부산 교계현황에 대한 2차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성시화본부는 과거 2015년도에 ‘2015 부산기독교계 교회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 1,810교회, 363,619명의 교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2015년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10년만에 다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다음세대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원승인에서는 신임본부장에 권종오 목사를 선출했다. 권종오 목사는 “성시화운동을 하면서 선배 목사님의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배웠다. 부산성시화의 모토인 거룩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산성시화는 굿네이버스와 MOU 체결했다. 그린청지기 사업을 함께 공유하기로 결정하고, 굿네이버스가 청소년월드캠프에 후원금 천만원을 기탁했다.
다음은 18회기 임원명단이다.
이사장 이규현 목사
부이사장 유연수, 김문훈, 임석웅 목사
상임이사(본부장) 권종오 목사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
감사 황성건 목사, 이선복 교수
서기 김성곤 목사
회계 이성규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