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교회연합 단체인 ‘지역교회복지네트워크’가 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저소득 가정 140세대에 식료품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박스나누기 ‘오병이어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교회복지네트워크’는 2010년 복지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교회공동체로 매년 지역의 복지관과 연대하여 희망나눔콘서트, 사랑의박스나누기, 독거노인 돌봄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교회복지네트워크는 공항제일교회, 대저제일교회, 대사교회, 대저중앙교회, 대지교회, 대사교회, 덕두교회, 새날교회, 주닮는교회, 순복음강변교회 10개 교회와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고 있다.
회장인 홍현철 목사(공항제일교회)는 “사랑의박스나누기는 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고 돌볼 수 있는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교회가 적극 나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기독신문 & kcnp.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