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부산노회장로회 정총
신임회장에 박남을 장로
예장통합 부산노회장로회는 지난 11윌 17일(주일) 오후 5시 대연교회에서 장로 회원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남을 장로의 사회로 진행해 김은대 직전회장이 기도, 대연교회 남성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전승만 대연교회 담임목사가 ‘바울사도의 손수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목사는 “세상은 여기 저기에 애통하고 탄식하는 소식이 들려온다. 1907년 부산진교회가 대연동 못골 동네에 대연교회를 개척했다. 지난 기념비적인 날에 대연교회 온 성도들이 과거 개척한 믿음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주일날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진교회까지 걸어간 것을 기억하면서 부산진교회까지 걸어갔다. 예배를 위해 긴 시간 걸어가 함께 예배보았던 그 광경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라마의 통곡과 같이 울며 손수건을 적시는 세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온 교우들이 그 아이들의 부모와 삼촌, 형님이 되어주는 하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아름다윘다”고 말하며 바울의 손수건을 재현했다고 전해 장로들의 가슴을 울렸다.
제2부는 축하 및 내빈인사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영호 장로와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진병호 장로의 공로패 전달과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제3부 총회는 한봉익 회장의 사회로진행해 김삼문 전 회장의 개회기도와 감사보고, 사업보고를 마치고 선거관리위윈장 김은대 장로가 나와 단일 후보인 최환호 장로를 소개하고 수석부회장에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받았다. 새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박남을(대연) ▲수석부회장: 최환호(감천) ▲부회장: 홍성호(산성), 김지웅(구덕), 천성우(땅끝), 김광선(장유대성) ▲총무: 이철웅(항서) ▲부총무: 김영오(감만), 이금식(동산), 이승섭(영도), 이현규(김해감천) ▲서기: 김영호(문현중앙) ▲부서기: 이형(땅끝) ▲회록서기: 이진홍(대저중앙) ▲부회록서기: 김영태(부산진) ▲회계: 송근조(성덕) ▲부회계: 강홍중(김해) ▲감사: 최동길(대성), 한병권(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