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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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나라 부산운동본부(본부장 이성구 교수)는 지난 11월 16일(토) 오후 2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ODA의 획기적 증액을 위한 부산시민대회’를 개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를 말한다. 주최측은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다. 세계로부터 엄청난 도움을 받았던 나라에서 이제 세계를 돕는 나라가 되었다. 세계 10위 경제대국답게 획기적으로 ODA기금을 늘려 존경받을 수 있는 나라로 도약하는 운동을 시작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성구 본부장은 “2023년 들어 우리 정부는 공적개발원조,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예산을 OECD 국가들의 평균 인상액에 비해 두 배에 이르는 11% 이상 증액시킨 데 이어 2024년에는 예산을 전년 대비 1조 4,858억원 무려 31.1%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2,629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2030년까지 총 ODA 규모를 2019년(3.2조원)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을 6년이나 크게 앞당겨 달성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마침 지난해 5월 <존경받는 나라 운동>이 ODA 예산 확대를 외치며 광화문에서 행진을 벌인 이후 이런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어서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ODA 수준은 2023년 기준 으로 개발원조위원회 DAC 30개국 가운데 26위 수준으로, DAC국가 평균 1인당 206$에 비해 61$, 30%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증액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그와 함께 예산집행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의 강화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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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나라 부산운동본부, ‘ODA의 획기적 증액을 위한 부산시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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