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 원로목사(동항교회)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목사는 지난 11월 21일(목) 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을 직접 찾아 500만원 기부금 약정서를 작성했다. 2002년 제 22대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던 김영동 목사는 부산은목교회 기도회 마중물 사역자 일원으로, 지난 4월 고신대학교를 위한 발전기금 3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2022년에도 고신대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복음병원이 계속해서 귀하게 쓰임받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최종순 병원장은 "전임 이사장이셨던 김영동 목사님께서 노년에 이렇게 귀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병원에 큰 힘이 됨을 느낀다. 기대하시는 만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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