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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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와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22일 교역자 섬김의 날 '지역살림(Revive&Thrive)'으로 서구 지역 취약계층 25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 나눔을 진행했다.

 

수영로교회는 2012년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꾸준한 나눔과 섬김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공동체와 소통하고 부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교역자 및 성도 120여명의 봉사단은 연탄 약 3,000장 나눔 봉사 및 겨울철 한파 대비 및 난방 비용 발생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하우스 ▲단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창틀 수리를 진행해 에너지배려세대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김장김치 400포기를 직접 담궈 일부는 수육과 함께 서구의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300포기와 쌀 100포(1000kg)를 에너지배려세대,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날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도 도시락이 전달됐으며 무료 빨래세탁도 함께 진행됐다.

 

부산연탄은행 대표 강정칠은 “13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 드리며 어려운 이웃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자, 봉사자와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이규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섬김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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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탄은행과 수영로교회의 '지역살림(Revive&Th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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