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가 21일 대구 부광교회(이성환 목사)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804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새임원 선출과 안건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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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홍석환 장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 및 인사, 3부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4부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정채혁 장로의 대표기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복된 장마비를 위해 기도하자’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자. 그리고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입으로 고백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다.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승리가 인생의 승리가 된다. 하늘 문을 열고 닫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축하 및 인사시간에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인사를 시작으로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총회 장로부총회장 김형곤 장로, 증경회장회 회장 백영우 장로,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 심판구 장로, 김상권 장로, 강의창 장로, 증경부총회장 신수희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고,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강북성산교회 원로 홍동명 목사,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장 김동식 목사, 증경회장 류재양 장로, 전 국회의원 홍석준 의원, 전국장로원로회 회장 양 원 장로, 기독신문사 사장 강대호 장로, 필리핀 오은주 선교사, 극동방송 대구지사장 백두현 지사장, 전남연 회장 배원식 장로, 전국주교연합 정지선 장로,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 회장 전정하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3부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에는 총회장 공로패와 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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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 홍선환 신임회장, 오광춘 직전회장

 

4부 회의시간에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각종보고 이후 임원추대가 있었다.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대경노회, 강북성산교회)가 제54회기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홍 장로는 “전국장로회가 여기까지 온 것은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 덕분이었다. 그 섬김을 기억하며 54회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총투표수 688명 중 이해중 장로(서울강남노회, 대남교회)가 358표를 얻어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경쟁자였던 현상오 장로(평서노회, 성문교회)와 237표, 이창원 장로(북평양노회, 동산교회)는 93표에 그쳤다.

 

한편, 제54회기 전국장로회 실무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홍석환 장로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

총무 임성원 장로

서기 김학진 장로

회의록서기 차진기 장로

회계 김동권 장로

총괄위원장 권택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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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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