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운동협,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대표회장에 박재신 목사 취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7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가 18일 오후2시 전주양정교회에서 개최됐다. 전국 14개 시도본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임기의 새 대표회장으로 박재신 목사(전주양정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제7회 정기총회 및 지도자컨퍼런스를 열고 개회예배, 환영식, 지도자컨퍼런스, 성시화 각 시도 사역나눔, 만찬, 정기총회 회무,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하고 3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이임과 4대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의 취임 및 상임회장 김종혁 목사(울산대표회장. 울산명성교회) 강창훈 목사(서울성시화협의회 대표회장, 동아교회). 실행위원장 박명용 장로(대전본부사무총장) 등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김관영 전북자치 도지사와 전북자치도 서거석 교육감, 문승우 도의회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조규선 목사 등 도내 각급기관장 및 교계지도자 등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로 이임하는 3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와 취임하는 4대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지난 2년 동안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를 이끌어온 김철민 목사는 “교계의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이렇게 순수 복음운동과 교회를 파수하고 성경에서 말씀하신 진리를 지키기기 위해 온전히 드리고 헌신하는 기독교단체에 봉사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거룩한 성시화운동에 온몸 드려 헌신하고 함께한 전국 성시화운동 가족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박재신 목사는 “거룩한 성시화운동에 참여하기에 많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세워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성시화운동의 본질인 그리스도 예수님의 ‘전도’, ‘기도’, ‘영성’의 본분을 온전히 실천하는 일에 충성을 다할 것”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영남과 호남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가 15년 이상 영남과 호남지역 9개 시도를 순회개최 하면서 지난 2018년 설립한 단체다. 전국 17개 시도로 확장하기 위해 1대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전 통합교단총회장) 2대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백석교단 전 총회장) 3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그리고 이번 제4대 대표회장으로 박재신 목사(합동 세계선교회 직전 이사장)로 이어 오면서 전국 14개 시도 성시화본부가 참여하는 순수복음단체로 성장해 왔다. 주요 사역으로는 지역 복음화운동의 기반을 일으키는 성시화운동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 악법저지 시민운동, 거룩한 방파제 적극참여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