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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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개발 조성태 회장(좌)이 베데스다 신남수 이사장(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이사장 신남수)를 향한 사랑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경원개발(주)의 조성태 회장이 장애인 거주시설인 베데스다원의 거주 환경개선을 위하여 1000만원을 후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기도 한 조성태 회장은 “장애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생활하는 것도 불편한데 좁은방에서 여러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금번 후원금이 장애인들의 거주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태 회장이 운영하는 해운대컨트리클럽은 매월 (사)베데스다에 지속적인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관마을의 이음행사와 병산마을 발전기금 및 장학금지원, 골프유망주발굴을 위한 학생선수권대회 개최 등 지역발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로 부산 지방국세청으로부터 모범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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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일본 청년 상공인들이 베데스다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일본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재일 한국 청년 상공인들이 베데스다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재일동포로서의 정체성과 책임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였으며, 특히 미래 재일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3세대의 민족적 연대와 단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단체는 재일한국인 3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국 대한민국과의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동포사회 발전과 한일 친선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한국의 장애인복지시설인 베데스다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청년 기업인으로서의 인격과 교양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베데스다원 관계자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들 청년들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베데스다원과 장애인 교육기관인 부산혜원학교,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기관인 베데스다 직업재활원, 중증지적 장애인들을 돌보는 은송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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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데스다를 향한 사랑의 손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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