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유족과 장기기증자 초청 힐링의 밤
장기기증협회, 생명나눔 행사 펼쳐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 장로)는 12일 저녁 6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룸에서 2023-24년까지 뇌사 장기기증자 유족과 생체 장기기증자, 그리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전국의 서포터즈 단원과 자원봉사자, 관련단체 및 관계자등 130여명을 초청해 ‘힐링의 밤’을 가졌다.
강치영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뇌사 장기기증자 한명, 한명 이름을 호명하며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기증자 분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축사를 전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기증자 유족을 위로하며 부산이 생명나눔의 도시가 된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고, 격려사에서 하윤수 부산 교육감은 부산 교육이 학생들의 인성과 나눔의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도 축사를 통해 의과대학과 병원이 있는 대학으로써 담대한 사랑의 실천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작은자를 섬기는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겠다며 장기기증 스포터즈 학생 단원들의 봉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뇌사 기증자 유족에게 감사패 전달과 장기기증자 헌시 낭독, 유공자 표창및 삼손중창단의 기념 축가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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