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인기관장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신임회장에 고신대 이정기 총장
부산기독인기관장회(회장 안민 전 고신대 총장)는 8월 27일(화) 오후 5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민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 3부 만찬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강치영 사무총장(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의 사회로 정영란 부회장(전국여성선교연합회 증경회장)의 대표 기도, 이어 김중확 부회장(법무법인 정인 대표 변호사)이 마가복음 11장 3절을 성경 봉독했다. 정진섭 지도목사(이삭교회 원로)는 ‘주가 쓰시겠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영적 교훈을 주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민 이임 회장은 6년간의 소임을 다하고 떠나는 소회를 전하며, 새롭게 취임한 이정기 총장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정기 신임 회장은 “부산기독인기관장회와 부산성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회장인사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 송숙희 특보(전 사상구청장)는 축사를 통해 "부산기독인기관장회의 은혜로운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의 회계보고, 정관채택, 임원선임, 축사, 기타토의, 김승욱 목사(나드림학교 이사장)의 폐회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신임임원은 회장에 이정기(고신대학교 총장), 부회장 김중확(법무법인 정인 대표 변호사), 정영란(전국여성선교연합회 증경회장), 사무총장 김광득(CTS부울경총국 본부장), 대외협력위원장 강치영((사)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 나눔위원장 박보서(CBMC부산총연합회 직전회장)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