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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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 장기려기념의료선교센터(센터장 이승현) 주관으로 7월 16-17일 이틀간 병원 입구 주차구역에 마련된 바자회 존에서 ‘아프리카 선교기금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해외의료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오는 8월 예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 부서의 교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떡볶이, 파전, 국수, 햄버거,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의료선교를 후원하며 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며 선교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매년 의료선교팀을 운영하며 국내외 의료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8월 10일 부터 21일까지 교직원 및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57명의 인원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12일간의 해외의료선교활동을 진행한다. 장기려의료선교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승현 교수는 “올해 예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의료봉사는 진료와 약 처방 뿐 아니라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연구 사업을 통해 공동 개발하여 휴대성을 더한 다양한 의료장비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선별하고 폭 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유방거대종양으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마시시 채피소(21‧남아프리카공화국)환자를 초청하여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와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의 협진으로 유방암절제 후 유방재건수술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 세워진 병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의료나눔활동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교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기독교 병원의 비전과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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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아프리카 선교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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