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동부산교회(이형섭 목사)는 지난 5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무더위 극복을 위해 건강영양식을 제공하는 '냉수 한 그릇'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부산교회에 대한 해운대구보건소의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협력기관 지정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동부산교회는 목마른 이웃에게 마실 물 한 모금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매월 ‘냉수 한 그릇’ 헌금을 모금하여 급식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낙용)가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했다.
이형섭 담임목사는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2동의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우리 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기독신문 & kcnp.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