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도 본격적인 피해지역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교봉은 지난 11일 경북 안동과 영양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위동교회에서 피해마을 주민들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이 지역은 전체 150가구중 10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15일에도 위동교회 2차 지원을 실시했고, 16일에는 금산 초현교회 구호 활동을 펼쳤다. 초현교회가 위치한 마을 60가구 중 10가구가 침수되었고, 이중 교인 가정이 대다수여서 식사 지원을 실시했다.
17일(수)에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소재 운주교회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인근 마을 100가구 중 교인 가정이 대다수 침수되었고, 교회와 사택도 침수되어 물품 전달 및 위로 방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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