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사찬양대 ‘파노플리아 콰이어’ 창단
“찬양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섬기겠다”
부산목사찬양대 ‘파노플리아 콰이어’가 지난 7월 8일(월) 창단감사예배를 갖고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월) 오전 11시 부산서문교회(담임 박원주 목사)에서 열린 창단감사예배는 김영완 목사(단장, 하단교회)의 인도로 김병수 목사(운영위원장, 샘물교회)가 기도, 정영덕 목사(최연장 단원, 부산대교회 원로)가 성경봉독, 안용운 목사(고문, 온천교회 원로)가 ‘찬송의 제사, 입술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용운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찬양대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전하며 이름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 파노플리아를 입는 찬양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생 목사(가덕중앙교회)가 축가,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와 안민 장로(고문, 전 고신대 총장)가 축사를 전하고 이성구 목사(고문, 시온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단장 김영완 목사는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들이 함께 찬양할 뿐만 아니라 부산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하여 기도하겠다. 또 찬양을 통해서 교회를 섬기거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있으면 섬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목사찬양대는 1993년 조직돼 약 20명의 단원이 1년간 준비해 창단연주회를 가진 후 해체 되었으나 이후 2018년, 2019년, 2023년,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섬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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